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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Outback] sheet 49. Fisherman Cove 이야기 Work History 11.12.19 - 12.01.15. (week 3- week 7) - 사진 이야기 (12.02.14.) 왼쪽이 프랭키, 오른쪽이 트리시. 두 분 다 50대 중반. 프랭키는 허리가 좀 불편한 거 같고, 트리시는 일 잘한다. 사실상 이 가게의 매니저라고 봐도 무방. 호주에서의 첫 직장 이야기를 간단히 해 볼게요 여기 가게에서 일하기 전에 피자가게에서 5일 일한게 있긴 하지만, 그건 뭐 일했다고는 볼 수 없으니... 피셔맨 코브가 제 호주에서의 첫 직장이네요. 딱 한 달을 일했을 뿐인데, 그것도 시프트가 되게 적어서 별로 일하지도 못했는데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릴드 피쉬류 (바라문디,딥 시 퍼치, 존 도리, 타즈매니아 새먼 등) with.. 더보기
[Outback] sheet 48. Outback story week 12 Date 12.02.15. - 12.02.21. 호주 시드니 생활 12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제이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시니어 쉐프를 하던 Joey 형님. 2월 18일 토요일을 끝으로 그만두고, 집 근처 레스토랑 쉐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말은 많이 못 나눴지만, 프로 의식을 가지고 일하시던 모습이 존경스러웠네요. 나중에 술 한잔 해요! 12주차 일정 요약 12.02.15.수 출근해서 일. 12.02.16.목. 사운드웨이브 티켓이 왜 안오나 조회해보니, PO(Post office)에 있다고 찾아가라고 함. PO 웹사이트에 가서 우편물 조회를 하다보면 Awaiting Collection 이라는 문구가 나올때가 있는데 이는 '우리가 당신의 집에 방문을 했으나, 집에 없어서 우편물을 못 건네줬다. 그래서.. 더보기
[Outback] sheet 46. Outback story week 11 Date 12.02.08. - 12.02.14. 호주 시드니 생활 11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제이미 이탈리안 레스토랑 동료. 맨 왼쪽 녀석이 한 살 어린 친구 라이언입니다. 투잡뛰느라 요즘 헥헥거리고 있어요 ㅎㅎ 가운데 녀석이 Nick. 장난기 많은 chef인데, 일을 너무 안한다는 평가를 받고 결국 제 발로 레스토랑을 그만뒀습니다. 자기 식당을 차린다고 ㅎㅎ (나이 27살) 잘 가라, 닉. 11주차 일정 요약 12.02.08.수 2주치 주급이 들어옴. 세금을 130불이나 떼가냐!! 그리 많지는 않지만 주급 보는 맛에 삽니다. 12.02.09.목. ebay au에서 soundwave 티켓을 249불 주고 구매. 아!내가 암표를 샀다! 12.02.10.금. 원래 3명이 일하기로 되어있던 날. 하지만 중.. 더보기
[Outback] sheet 45. Outback story week 10 Date 12.02.01. - 12.02.07. 호주 시드니 생활 10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드디어 스케이트 보드가 도착했습니다. 보드 위에 올라타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았지만... 3시간 끄적이면서 숙달했습니다 ㅎㅎ 10주차 일정 요약 12.02.01.수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해서 4월말에 있는 Creamfleld 예매함. 꿈에 그리던 David Guetta를 두 눈으로 보게 되다니... 3달 남았다! 12.02.02.목. 열심히 워킹. 잭은 정말 일을 잘 한다. 괜찮은 친구다. 12.02.03.금. 일 갔다 옴. 스케이트 보드 택배가 월요일 도착 예정이라는 것을 확인. (UPS 배송 추적) 12.02.04.토. 나, 잭, 라이언, 필립과 함께한 토요일 마감. 끝나고 시티에 있는 스타 호텔 바에 가서 .. 더보기
[Outback] sheet 44. 이전 포스팅들 일부 업데이트 및 개인 컨택 관련 사진 이야기 - 지난 금요일에 드디어 스태프 카드를 받았습니다. 이게 뭐 어디 출입할 때 쓰는 게 아니라, 직원이 여기 와서 밥을 먹을 때 쓸 수 있는 할인카드입니다. 스태프 카드 주인 본인이 동참해야 하고 / 최대 6인까지 (그 이상은 매니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함) 할인률은 25%입니다. 시드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식사 한 번 하시고 싶으시다면 제게 컨택을... (아, 더치페이입니다 ㅋㅋㅋ) 이전 포스팅 일부 업데이트 예전에 싸질러 놓은 글 중에서 오류가 있거나, 추후 변경된 정보가 있어서 언젠가는 한 번 업데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좀 게을러서 차일피일 미루고 그랬는데, 제 블로그 글을 모두 정독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는 것 같아서(다섯 분이나 되는가!) 혹시나 잘못된 정보를 .. 더보기
[Outback] sheet 43. Lane Cove 수영장 나들이 Date 12.01.30.mon. 피트 쉐프. 피트야... 나 5일 연속으로 일하는 거 좀 지쳐. 중간에 하루 쉬는 시프트로 해 주면 안 되겠니? 라고 영어로 말 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문법 구사는 안 되더라도 의미전달은 할 수 있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냥 짜 주는대로 나가야지요. 그래서 이 주에도 화수목금토 5일 연속 디너 시프트로 일을 갔다왔습니다. 심심한 월요일 데이오프. 낮에 갑자기 룸메 형님이 수영장을 가자고 제안합니다. 맥쿼리대학교에 수영장이 있다고, 거기 가자고 하셨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집에서 도보로 15분 걸리는 Lane Cove 지역의 수영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Lane Cove Aquatic Centre 호주는 영연방 계열이랍시고 Center를 Centre로 사용합니다.. 더보기
[Outback] sheet 42. Outback story week 9 Date       12.01.25. - 12.01.31.  호주 시드니 생활 9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MCR 공연을 갔다 왔습니다. 9주차 일정 요약  12.01.25.수금요일 데이오프를 확인받고 나서, MCR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매. 열심히 일을 나감.12.01.26.목. 열심히 워킹.12.01.27.금.데이오프. MCR 공연을 보러 갔다. 나중에 보드 도착하면 무어 파크 나들이를 가야겠다. 12.01.28.토.오늘은 잭과 필립, 3명이서 키친을 책임진 날. 2주간의 부상 회복 기간을 거친 후 돌아온 잭, 처음으로 같이 일한 날인데아픈 손에도 불구하고 일을 매우 잘 한다! 순박한 미소도 좋고, 책임감있게 일 대충대충 안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고!배울 게 많은 .. 더보기
[Outback] sheet 41. My Chemical Romance 공연 관람 Date 12.01.27.fri. 어제 저녁에 MCR 공연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지난 2008년 1월 22일에 내한 공연을 보러간 이후로 4년 만이네요. My Chemical Romance란? My Chemical Romance, 줄여서 MCR이라고들 부릅니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이에 영감을 받아 밴드를 결성했답니다. 위키피디아 가면 자세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뭐... - 장르는 얼터너티브 록. - 2006년 발매한 3집 가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침. 이 흥행빨로 잘도 먹고 사는 중. - 멤버는 5명 수준 유지하다가, 현재는 4명. 2010년 3월에 드러머 밥 브라이어 탈퇴. 제라드 웨이 (리더,보컬) 마이키 웨이 (베이스) 프랭크 아이에로 (기타) 레이 토로(기타) 공연을 보면 알겠지만,.. 더보기
[Outback] sheet 40. Outback story week 8 Date       12.01.18. - 12.01.24.  호주 시드니 생활 8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23시 전후로 마감타임 청소 시작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합니다. 매일마다 나오는 저 볼로냐 파스타. 배고플 때 먹어서 맛있다고 생각을 하고 먹습니다. (실제로도 맛있음)허겁지겁 먹어서 맛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뿐.   8주차 일정 요약  12.01.18.수제이미스 출근 2일차.오늘은 한국인 3인방과 중국인 필립까지 4명이 함께했다. 필립은 캐주얼 잡. 키친에 사람이 부족할 때 출근하는 일종의 비상근무대기조 형식. 시프트는 불안정하지만, 대신 시급이 훨씬 높다. 원래 잭이라는 친구(한국인)가 일하는 건데, 이 친구가 지난 주말에 손을 다쳐서 이번 주는 필립이 계속 대타를.. 더보기
[Outback] sheet 39. 단신 모음 (12.02.05.update) 한국은 설연휴라서 다들 고향에 내려갔다 왔겠네요. 호주는 뭐 그런거 없습니다. 중국쪽 애들이 Chinese New years day라고 해서, 그쪽 관련한 프로모션은 있어도 (음력 1월1일이라 우리나라 설날과 날짜가 같습니다.) 한국인들을 위한 설날 특별 이벤트는 따로 없네요. (아, 호구나라에서 뭐 하던 거 같긴 한데..) 지난 주와 이번 주, 새로운 레스토랑에서 적응기를 가지느라고 몸이 좀 피곤했습니다. 포스팅 1개로 쓰기에는 딱히 내용이 많지 않아서 버려두었던 단신 몇 개를 모아봅니다. 시드니 날씨 요즘 호주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국으로 치면 7월 20일을 넘긴 때니까, 딱 한여름이네요. 하지만 이건 다른 지역 이야기. 시드니는 이상하리만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12년 1월.. 더보기
[Outback] sheet 38. Outback story week 7 Date       12.01.11. - 12.01.17.  호주 시드니 생활 7주차입니다.  7주차 일정 요약  12.01.11.수오전 11시, bistrode Hotel CBD에 가서 쉐프를 만남. 그냥 금요일에 일 나오라고 함. (캐주얼이니까... 캐주얼 부려먹지마라!) 근처 merivale office가서 서류 이것저것 작성함. (결과적으로는 쓸따리 없는 짓이 됨.) 12시 반쯤 집에 와서 앉아있는데, 고민이 시작됨. 이거 시작했다가는 잘못 코 꿰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 피셔맨 코브 + Hotel CBD 2잡 시스템이면 주당 260불 + 200불 = 460불 정도. 좀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점찍어둔 jamie's italian으로 눈도장 찍으러 출근. .. 더보기
[Outback] sheet 37. 주류취급 자격증, RSA를 취득하다 Date 12.01.07.sat. 더 이상 안 쓰고 방치하면 다 까먹을까봐 씁니다. ㅎㅎ 10일 전 이야기네요. 요식업 쪽 오지잡을 구하기 위해서는 RSA가 필요하다 예전에 잡 테크트리에 관한 고찰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sheet 28)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수만 가지의 직업 종류가 있는데, 그걸 몇 가지로 분류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래도 워홀러들이 주로 하게 되는 일자리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 일자리를 구함에 있어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사항까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니,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1. 농장 - 건강한 신체 / 몇 주 웨이팅을 타도 버틸 수 있는 자금 / 차(있는게 좋을 겁니다.) 2. 공장 - 건강한 신체 / 몇 주 웨이팅을 타도 버틸 수 있는 자금 (농장.. 더보기
[Outback] sheet 36. Outback story week 6 Date       12.01.04. - 12.01.10.  호주 시드니 생활 6주차입니다.  6주차 일정 요약  12.01.04.수일상. 집에서 쉬다가 일 갔다옴.12.01.05.목오전에 한의원 4회차 감.거의 다 나음. 이제 안 갈래.필받아서 3월에 있는 The Future Music Festival 예매함. 티켓 159.35불 + 티켓 보험료 6.5불 = 165.85불돈도 별로 없으면서 일단 지르고 봄. 12.01.06.금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서 오지잡 찾기 본격 시작.주류 자격증 RSA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 수강 등록. 140불. 12.01.07.토09시 30분부터 16시까지 RSA course 수강함. 위 사진은 RSA 같이 .. 더보기
[Outback] sheet 35. Outback story week 5 Date       11.12.28. - 12.01.03.  호주 시드니 생활 5주차입니다.  5주차 일정 요약  11.12.28.수허리 통증이 악화되기 시작함. 26일 박싱데이 날부터 조금씩 입질이 와서, 붙이는 파스로 버티려 했으나...집에서 지낼 때 매우 안 좋은 자세로 몇 주를 있어서 악화된듯. 11.12.29.목더 악화됨. 이 날은 잠을 못 잘 정도. 한의원에 가기로 다짐.11.12.30.금채스우드 한의원으로 감. 허리 근처 힘줄이 늘어났다는 진단. 침 + 부항 + 뜸 치료 받음.원래 80불인데(가격표에 써 있음, 단순 상담은 30불) 원장님이 60불씩 받기로 함. 원래 14시부터 일하는 날인데, 아파서 노티스 날리고 집에서 휴식.근데 집에서 누워만 있으.. 더보기
[Outback] sheet 34. 호주 박싱데이 나들이 및 NYE 불꽃놀이 Date 11.12.26. & 11.12.31.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곳 호주는 섬머타임이 적용되어서, 10월부터 3월까지 시차가 1시간 더 플러스가 되지요. 그래서 시드니 기준으로는 한국보다 2시간 더 빠릅니다. 덕분에 새해도 한국보다 2시간 먼저 맞이하게 되었네요. 박싱데이날은 모든 종류의 상품을 파격세일하는 날은 아니다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날. 일부 국가들에게 있어서 이 날은 Boxing Day라는 날로 명명되고, 국가 공휴일이면서, 크리스마스 당일날 집에서 가족들과 조촐하게 기념하느라 근질근질했던 몸을 쇼핑질과 외식 등으로 화끈하게 풀어버리는 날입니다. 딱히 파격세일 하는 날이라기보다는, 이처럼 쇼핑하고, 외식도 즐기고 하는 하나의 'holiday' 문화라는 것을 이번에 느꼈네요. 모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