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Outback] sheet 1. 호주를 가는 이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 2011년 1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생겨버린 휴학 여유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해외 한 번 나가보자'는 생각에 워홀, 어학연수, 교환학생을 떠올렸다. 애당초 스펙 따위를 쌓으려는 목적으로 해외 행을 결정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선택지는 워홀로 결정되었다. - 사서 고생을 한다는 게 좀 맞는 말이다. 괜히 사서 고생하러 갑니다. - 내 사회적인 배경(학교나 지역, 지인 등)이 reset 된 곳에서, 그러니까 밑바닥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 - 군 전역 후에 점점 일상에 무뎌져가는 내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자극을 받고 싶었다. - 영어, 돈, 여행 3가지 중에 1개만 택하라고 해서 과감히 '돈'을 선택. 돈 벌.. 더보기
[Outback] Intro -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분들에게 (12.02.05.update) - 호주 아웃백은 국내에 있는, 빕스나 시푸드를 가기에는 돈이 좀 모자라서 가는 바로 그 식당,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 - 호주 아웃백은 호주의 오지를 통칭하는 말로써 기본적으로 인구가 희박하고, 사막이나 들판 또는 암벽(그랜드캐니언 따위의 느낌, 울룰루도 아웃백 지역)을 의미한다. - 새로 시작하는 [Outback story]는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전 과정을 어떻게든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 비단 호주 뿐만이 아니라 해외로 유학이나 워킹을 가는 모든 분들이 주로 1달 전부터 쌔빠지게 인터넷 서칭 및 주변 지인들의 경험담 이야기 주워담으면서 준비를 한다. 나도 그렇고. - 이런 식으로 자잘한거까지 준비하는 과정 및 경험담을 블로그에 올리신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