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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ack story

[Outback] Intro -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분들에게 (12.02.05.update)





- 호주 아웃백은 국내에 있는, 빕스나 시푸드를 가기에는 돈이 좀 모자라서 가는 바로 그 식당,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

- 호주 아웃백은 호주의 오지를 통칭하는 말로써
  기본적으로 인구가 희박하고, 사막이나 들판 또는 암벽(그랜드캐니언 따위의 느낌, 울룰루도 아웃백 지역)을 의미한다.



- 새로 시작하는 [Outback story]는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전 과정을 어떻게든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 비단 호주 뿐만이 아니라 해외로 유학이나 워킹을 가는 모든 분들이 
  주로 1달 전부터 쌔빠지게 인터넷 서칭 및 주변 지인들의 경험담 이야기 주워담으면서 준비를 한다. 나도 그렇고.

- 이런 식으로 자잘한거까지 준비하는 과정 및 경험담을 블로그에 올리신 분들이 꽤 된다.
  하지만 검색을 계속 하다보면, 이런 저런 정보들이 하나 둘 씩 겹쳐지면서 '정보의 바다'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 그렇다. 나도 좀 빡쳐서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한다. (원래 계획은 좀 있었지만)


따라서, 이 글은 2011년 말~2012년 여름시즌쯤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생각이 있는 분이면 좀 도움이 될 거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 도움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글을 써야겠다. 


뭐, 이 블로그의 다른 글을 몇 개 보다보면 내 신상을 다 알 수 있겠지만
워홀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나의 status를 간단히 요약해본다.


남 / 20대 / 군필자 / 용띠 / 대학교 3년 휴학 / 토익 800대 중반 (영어 그냥 IM정도)

- 워킹가기로 마음 먹은 시기 : 2011년 1월

- 워킹 비자 신청 및 확정 완료 : 2011년 7월

- 항공권 티켓 발권 완료 : 2011년 10월 (to 시드니)

- 본격 준비 : 2011년 11월 (1달간)

- 호주 예상 체류 기간 : 8개월 (2011년 12월~ 2012년 7월) 

- 목적 : 돈, 여행

-12.02.05.update
 중간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이 때 적었던 목적에 대해서 좀 잘못되었다구요. 
 변경된 목적은 '호주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경험해보자. 문화,놀이 쪽으로' 정도가 되겠습니다.
 돈은 단지 수단이 될 뿐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단 위의 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론 일을 하면서 경험하는 것도 매우 큽니다. 정말 제 자신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전 과정을 하나하나 다 글로 쓸 거지만, 자잘한 단계들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 링크로 대체하기도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