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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ack story

[Outback] sheet 3. 항공권을 구매하자





비자 취득을 완료한 후 3개월이 지났다. 
이윽고 2011년 10월. 슬슬 항공권을 구매해야 할 때가 왔다.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로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나처럼 일반인이 구매하는 데에 있어서는 인터넷 구매가 가장 무난하다고 하겠다. 

- 인터파크 투어 
- 와이페이모어 


요 2개 사이트를 대충 훑어보면 어느 정도 가격 사이즈가 나올 것이외다. 


인천 - 시드니로 설정하고, 귀국일 지정을 설정하자. 그리고 검색 시작. 

* 귀국 언제할 지 모르니까 오픈으로 해 둬야지 헤헷 -> 이러지 마라. 더 비싸다. 귀국일 지정을 해 주자. 
  나중에 무료 or 일정수수료 지불 후 변경도 가능하니까.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19시 기준.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항공권 요금은 대략 2가지 메인 항목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1. 항공요금
2. 예상TAX (유류할증료 등) 

검색 결과 표에 나오는 숫자들은 only 항공요금만 표기되어 있다. 
그러니까 위에 쪽 거만 보지말고, 우측 하단에 있는 예상요금을 보고 가격 판단을 할 것. 

ex. 사진에서 일본항공 650,000원이 보이는가. '이거 싸네? ㅋㅋ'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할 사람은 없을 거 같다. 
   참고로 이 표의 가격은 650,000 + 920,100 = 1,570,100 이다. 

예상 TAX의 경우가 매주 화요일 즈음해서 변동을 한다. 세금이 해당 국가 요금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을 받는다. 
필자의 경우 예상TAX가 50이었는데, 좀 더 기다리고 사야지 했는데 48로 떨어져서 바로 샀다. 


- 이하 언급되는 금액은 항공요금 + TAX 요금 = 예상 금액 임. 

보통 대한항공 등 직항의 경우 출발 2달-1달 반 전 가격이 150 가량 (출발 3주전 현재 가격은 195다.) 
콴타스나 캐세이 퍼시픽의 경우 120 안팎으로 형성 ( 잘 안팔리는 노선이라 그런지, 1달 전에 사나 지금 사나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

아, 그리고 저 예상 요금이 120일 경우, 바로 구매 결제 단계 들어가면 1-3만원 가량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된다. 
그 정도만 감안하고 구매를 하면 된다. 


직항 : 10시간 
경유 : 홍콩 경유, 비행시간 13시간. 홍콩 체류 시간은 비행기 편에 따라 다름. 


* 귀국일 변경시 수수료가 얼마나 드는지, 스탑오버시 추가 수수료는 없는지 등도 자세히 나와있을것이니 꼼꼼히 읽어보시길. 
 수화물 규정도 있다. 초과시 1kg당 54000원씩 내야 한다.
 탑승 72시간 전에 리컨펌을 통해서 항공사에 '저 비행기 탈거에요'라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도 잊지 말자. (해당되는 항공사만)


시드니 편의 경우, 와이페이모어보다는 인터파크 투어쪽이 가격대도 더 다양했다. 

결제 후, 여권 정보 입력, 증빙 서류(워홀비자 파일) 제출 등을 한 후, 결제를 하면 완료다. 
e-ticket을 출력한 후, 출국날에 여권, 워홀 비자와 함께 가져가면 발급 가능. 
(항공권 출국 과정은 필자도 출국 좀 해보고 나중에 써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