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alavinka7

[Outback] sheet 57. Future Music Festival 2012 Sydney Date 12.03.10.sat. 2주가 지나서야 글을 쓰는 이 게으름... 3월 10일, 토요일에 퓨쳐뮤직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이하 FMF. FMF는 한국으로 따지자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메인이 DJ세션들로 이루어져있고, 낮공연이 일반 아티스트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장소는 무어파크에서 좀만 더 내려가면 있는 라체코스 경마장. > FMF 2012 라인업. 위 사진은 멜버른 포스터. 라인업은 시드니와 동일합니다. Swedish House Mafia Fatboy Slim Gym Class Heroes 요 세 팀을 주목적으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2주 전에 갔던 SWF와는 분위기가 약간 달랐어요. 전반적으로 사람입장수가 거의 두 배. SWF가 10만명이 왔다치면 FMF는 20만명 이상.. 더보기
[Outback] sheet 56. Outback story week 16 Date       12.03.14. - 12.03.20.  호주 시드니 생활 16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Sexpo sydney 2012를 갔다 왔습니다. 뭐 저 정도 수위는 괜찮죠? 섹스포 후기 포스팅은 18.5금으로 갑니다. 16주차 일정 요약  12.03.14.수화이트데이는 개뿔. 호주는 그런거 따로 없습니다. 출근해서 일.12.03.15.목. 역시나 출근.12.03.16.금.출근. 일.끝나고 잭, 라이언과 함께 맥주 한 잔.가는길에 술먹고 가던 오지여자애 두 명중에 한 명이 걸어가면서 토하는 거를 목격함.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들은 그 모습이 비슷합니다.12.03.17.토.하...일요일이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이게 뭐냐면 아이리쉬 애들 성인식 날 뭐.. 더보기
[Outback] sheet 55. 제이미 올리버를 만나다 Date 12.03.04.sun. -사진 이야기 16시 10분쯤인가, 디너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날 출근한 전직원이 다 같이 모여서 포즈를 잡았네요. 정가운데 베이지색 자켓을 입은 사람이 Jamie Oliver. 사진 상으로 제이미 올리버의 바로 왼쪽에 얼굴을 기대고 있는 사람이 저고, 다른 회색 티셔츠 입은 두 녀석이 dennis와 jack입니다. 호주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 하나를 이루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렇게 쉽게 이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제이미 올리버를 만나는 것. 구구절절하게 얘기하자니 길고, 또 자화자찬처럼 보일까봐 간단히 몇 줄로 정리합니다. -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시절 때, 케이블 채널에서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 프로그램을 봤음 - 그래서 언젠가 이 사람을 만나면.. 더보기
[Outback] sheet 54. Outback story week 15 Date 12.03.07. - 12.03.13. 호주 시드니 생활 15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Future Music Festival을 갔다 왔습니다. 날씨가 좋았어요. 15주차 일정 요약 12.03.07.수 출근! (앞으로 이런 식의 표현이 많아질겁니다. 출근해서 일만 한 날) 12.03.08.목. 역시나 출근. 12.03.09.금. 역시나 출근. 뭐 이런게 일상입니다 ㅋㅋ 12.03.10.토. 처음으로 홀리데이를 씀. 낮 12시에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랜드윅으로 향함.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 돌아다니면서 페스티벌 관람. 나중에 씁니다. 다행인거는 어제 아이폰 동기화 복원을 하다가 사진이랑 카톡 대화등 일부 내용이 날라갔는데, 토요일거 까지는 남아있네요. 일월화 3일치 관련 기록들이 다 날라감.. 더보기
[Outback] sheet 53. Soundwave Festival 2012 Sydney Date 12.02.26.sun. 10일 전인가요, 지지난주 일요일에 Soundwave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암표값 249불이 아깝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감상 후기 - 호주는 술집 바깥에서 술을 먹는 것이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페스티벌 공연장 내는 예외. 그래서인지 오지애들이 이 날이다 싶어서 술을 더 먹는 거 같아요. - 공연장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더 재미있습니다. 슬램존(하지만 파괴력은 상상이상, 잘못하면 뼈 부러집니다. 한국의 슬램존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몇 개 생기는 거 빼고는 뭐... - 그 많던 동양인들이 여기서는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서양종자 80% 기타 20% (동양인 10% 미만) - 림프비즈킷의 Faith와 .. 더보기
[Outback] sheet 52. Outback story week 14 Date 12.02.29. - 12.03.06. 호주 시드니 생활 14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월요일에 제 블로그 애독자 레니와 레니의 여자친구 조조를 만났습니다. 일터에서 돈 주고 밥을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사진은 잉글랜드 웨이트리스 엘라가 찍어줬어요 ㅎ 14주차 일정 요약 12.02.29.수 데이오프. 일요일에 일을 해야해서 월,수 데이오프가 났습니다. 한인마트와 콜스에서 장을 바리바리 봤네요. 12.03.01.목. 삼일절이었지만, 출근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매달 1일은 커먼웰스 넷 세이버에서 이자가 들어오는 날이지요. 연이율이 5.25%이고, 일정 세금을 뗀 후 계좌로 입금됩니다. 12.03.02.금. 금요일과 토요일은 레스토랑의 피크데이죠. 정말 바빴어요. 12.03.03.토. 역시 .. 더보기
[Outback] sheet 51. 킹스크로스 & 울루물루 나들이 Date 12.02.20.mon. 제가 게을러서 포스팅이 조금씩 늦습니다. 사운드 웨이브 페스티벌이랑 영화 포스팅도 해야되는데... 참고로 오늘 2012년 3월 4일 저녁 시드니 시티에서는 마르디 가스 페스티벌 (게이&레즈비언 축제)를 합니다. 저야 물론 일을 하는 시간대라서 패스. 무엇보다 내일 일요일은 매우 중요한 날! 하여튼 각설하고, 2주 전 데이오프 월요일에 킹스크로스 역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원래 목적은 울루물루 핫도그를 먹으러 가는 거였는데, 지도를 보니 킹스크로스 지역과 가까워서 겸사겸사 나들이로 변경!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티 타운홀 역 - 하이드 파크 - 킹스크로스 역 - 울루물루 - 로얄 보타닉 가든 - 하이드 파크 - 타운 홀 역 도보로 길게 잡아서 2시간이면 산책이 가능합.. 더보기
[Outback] sheet 50. Outback story week 13 Date 12.02.22. - 12.02.28. 호주 시드니 생활 13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지난 일요일에 Soundwave festival을 갔다왔습니다. Limp bizkit 공연 시작 전에 외국인 커플 사진 한 방 찍어주고, 부탁해서 찍은 사진. 13주차 일정 요약 12.02.22.수 출근해서 일. 2주치 페이가 들어온 날. 많지는 않지만, 잔고에 입금된 숫자 보는 맛에 삽니다. 12.02.23.목. 낮 12시쯤 일어나서 스테이크에 밥을 먹고, 콜스에 장을 보러 갔다가 온 후, 평소와 같이 출근, 일. N90 버스를 타고 집에 오니 새벽 2시. 컴퓨터를 하다가 취침. 이것이 워홀러(원잡)의 평범한일상. 12.02.24.금. 퇴근 후, 잭과 함께 라이언이 놀고 있다는 펍으로 감. 라이언과 라이언의.. 더보기
[Outback] sheet 49. Fisherman Cove 이야기 Work History 11.12.19 - 12.01.15. (week 3- week 7) - 사진 이야기 (12.02.14.) 왼쪽이 프랭키, 오른쪽이 트리시. 두 분 다 50대 중반. 프랭키는 허리가 좀 불편한 거 같고, 트리시는 일 잘한다. 사실상 이 가게의 매니저라고 봐도 무방. 호주에서의 첫 직장 이야기를 간단히 해 볼게요 여기 가게에서 일하기 전에 피자가게에서 5일 일한게 있긴 하지만, 그건 뭐 일했다고는 볼 수 없으니... 피셔맨 코브가 제 호주에서의 첫 직장이네요. 딱 한 달을 일했을 뿐인데, 그것도 시프트가 되게 적어서 별로 일하지도 못했는데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릴드 피쉬류 (바라문디,딥 시 퍼치, 존 도리, 타즈매니아 새먼 등) with.. 더보기
[Outback] sheet 48. Outback story week 12 Date 12.02.15. - 12.02.21. 호주 시드니 생활 12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제이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시니어 쉐프를 하던 Joey 형님. 2월 18일 토요일을 끝으로 그만두고, 집 근처 레스토랑 쉐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말은 많이 못 나눴지만, 프로 의식을 가지고 일하시던 모습이 존경스러웠네요. 나중에 술 한잔 해요! 12주차 일정 요약 12.02.15.수 출근해서 일. 12.02.16.목. 사운드웨이브 티켓이 왜 안오나 조회해보니, PO(Post office)에 있다고 찾아가라고 함. PO 웹사이트에 가서 우편물 조회를 하다보면 Awaiting Collection 이라는 문구가 나올때가 있는데 이는 '우리가 당신의 집에 방문을 했으나, 집에 없어서 우편물을 못 건네줬다. 그래서.. 더보기
[Outback] sheet 46. Outback story week 11 Date 12.02.08. - 12.02.14. 호주 시드니 생활 11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제이미 이탈리안 레스토랑 동료. 맨 왼쪽 녀석이 한 살 어린 친구 라이언입니다. 투잡뛰느라 요즘 헥헥거리고 있어요 ㅎㅎ 가운데 녀석이 Nick. 장난기 많은 chef인데, 일을 너무 안한다는 평가를 받고 결국 제 발로 레스토랑을 그만뒀습니다. 자기 식당을 차린다고 ㅎㅎ (나이 27살) 잘 가라, 닉. 11주차 일정 요약 12.02.08.수 2주치 주급이 들어옴. 세금을 130불이나 떼가냐!! 그리 많지는 않지만 주급 보는 맛에 삽니다. 12.02.09.목. ebay au에서 soundwave 티켓을 249불 주고 구매. 아!내가 암표를 샀다! 12.02.10.금. 원래 3명이 일하기로 되어있던 날. 하지만 중.. 더보기
[Outback] sheet 45. Outback story week 10 Date 12.02.01. - 12.02.07. 호주 시드니 생활 10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드디어 스케이트 보드가 도착했습니다. 보드 위에 올라타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았지만... 3시간 끄적이면서 숙달했습니다 ㅎㅎ 10주차 일정 요약 12.02.01.수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해서 4월말에 있는 Creamfleld 예매함. 꿈에 그리던 David Guetta를 두 눈으로 보게 되다니... 3달 남았다! 12.02.02.목. 열심히 워킹. 잭은 정말 일을 잘 한다. 괜찮은 친구다. 12.02.03.금. 일 갔다 옴. 스케이트 보드 택배가 월요일 도착 예정이라는 것을 확인. (UPS 배송 추적) 12.02.04.토. 나, 잭, 라이언, 필립과 함께한 토요일 마감. 끝나고 시티에 있는 스타 호텔 바에 가서 .. 더보기
[Outback] sheet 44. 이전 포스팅들 일부 업데이트 및 개인 컨택 관련 사진 이야기 - 지난 금요일에 드디어 스태프 카드를 받았습니다. 이게 뭐 어디 출입할 때 쓰는 게 아니라, 직원이 여기 와서 밥을 먹을 때 쓸 수 있는 할인카드입니다. 스태프 카드 주인 본인이 동참해야 하고 / 최대 6인까지 (그 이상은 매니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함) 할인률은 25%입니다. 시드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식사 한 번 하시고 싶으시다면 제게 컨택을... (아, 더치페이입니다 ㅋㅋㅋ) 이전 포스팅 일부 업데이트 예전에 싸질러 놓은 글 중에서 오류가 있거나, 추후 변경된 정보가 있어서 언젠가는 한 번 업데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좀 게을러서 차일피일 미루고 그랬는데, 제 블로그 글을 모두 정독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는 것 같아서(다섯 분이나 되는가!) 혹시나 잘못된 정보를 .. 더보기
[Outback] sheet 43. Lane Cove 수영장 나들이 Date 12.01.30.mon. 피트 쉐프. 피트야... 나 5일 연속으로 일하는 거 좀 지쳐. 중간에 하루 쉬는 시프트로 해 주면 안 되겠니? 라고 영어로 말 할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문법 구사는 안 되더라도 의미전달은 할 수 있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냥 짜 주는대로 나가야지요. 그래서 이 주에도 화수목금토 5일 연속 디너 시프트로 일을 갔다왔습니다. 심심한 월요일 데이오프. 낮에 갑자기 룸메 형님이 수영장을 가자고 제안합니다. 맥쿼리대학교에 수영장이 있다고, 거기 가자고 하셨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집에서 도보로 15분 걸리는 Lane Cove 지역의 수영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Lane Cove Aquatic Centre 호주는 영연방 계열이랍시고 Center를 Centre로 사용합니다.. 더보기
[Outback] sheet 42. Outback story week 9 Date       12.01.25. - 12.01.31.  호주 시드니 생활 9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MCR 공연을 갔다 왔습니다. 9주차 일정 요약  12.01.25.수금요일 데이오프를 확인받고 나서, MCR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매. 열심히 일을 나감.12.01.26.목. 열심히 워킹.12.01.27.금.데이오프. MCR 공연을 보러 갔다. 나중에 보드 도착하면 무어 파크 나들이를 가야겠다. 12.01.28.토.오늘은 잭과 필립, 3명이서 키친을 책임진 날. 2주간의 부상 회복 기간을 거친 후 돌아온 잭, 처음으로 같이 일한 날인데아픈 손에도 불구하고 일을 매우 잘 한다! 순박한 미소도 좋고, 책임감있게 일 대충대충 안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고!배울 게 많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