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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ack story

[Outback] sheet 51. 킹스크로스 & 울루물루 나들이





Date       12.02.20.mon.

 

제가 게을러서 포스팅이 조금씩 늦습니다. 
사운드 웨이브 페스티벌이랑 영화 포스팅도 해야되는데...

참고로 오늘 2012년 3월 4일 저녁 시드니 시티에서는 마르디 가스 페스티벌 (게이&레즈비언 축제)를 합니다.
저야 물론 일을 하는 시간대라서 패스.
무엇보다 내일 일요일은 매우 중요한 날!  


하여튼 각설하고, 2주 전 데이오프 월요일에 킹스크로스 역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원래 목적은 울루물루 핫도그를 먹으러 가는 거였는데, 지도를 보니 킹스크로스 지역과 가까워서 
겸사겸사 나들이로 변경!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티 타운홀 역 - 하이드 파크 - 킹스크로스 역 - 울루물루 - 로얄 보타닉 가든 - 하이드 파크 - 타운 홀 역

도보로 길게 잡아서 2시간이면 산책이 가능합니다.


 
> 하이드 파크 옆에 있는 휴식 공간. 무슨 교회인지는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 하이드 파크 사이를 가로지르는 차도, 파크 스트리트와 계속해서 이어지는 윌리엄 스트리트를 쭉 따라 걸으면... (10분 정도)


 
> 킹스크로스 지역의 명물, 코카콜라 간판이 보입니다. 밤에 봐 줘야 한다던데... 밤에 갈 일이 없네요.














> 킹스크로스 역 주변의 모습. 밤이 되면 홍등가 및 술판으로 변합니다. 좀 위험한 지역이기도 해요. 








 > 킹스크로스 지역을 지나, 한적한 주택가를 지나서 언덕길을 내려오면 울루물루 지역이 나옵니다. 



> 이 한적한 산책로를 따라서 쭉 가면...


 
> 요기, 울루물루 핫도그 점이 보입니다.










 

 > 해리스 드 휠 핫도그. 네이버에 시드니 울루물루 핫도그 치면 많은 정보가 나옵니다. 

시드니 내의 유일한 합법 노점상 가게, 수많은 스타들이 찾았다는 핫도그 맛집 등등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론 : 굳이 갈 필요 없습니다. 핫도그가 드럽게 맛이 없어요. 입맛은 개인 취향이지만...
  호주와서 돈 내고 먹은 음식을 남기고 버린 적은 처음이네요.
  궁금하면 가 보시길.








> 로열 보타닉 공원쪽. 이 공원은 서큘러키 오페라하우스 근처까지 연결되어 있지요. 



시드니 요즘 날씨 참 구립니다.
비가 주구장창 와요. 조금씩이지만...
선글라스 껴 본지가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날씨도 이제 가을로 넘어가는 거 같고 ㅎㅎ


다음 포스팅은 사운드웨이브 페스티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