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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ry

[US] sheet 17. 애틀랜타 프로젝트 (하)_Georgia on my mind






4. 월드 오브 코카콜라





Apr.13.2015 

@ World of Coca-cola

121 Baker street NW, Atlanta, GA 30313



다른 건 끊어도 콜라는 끊을 수 없다는 제 가치관에 있어, (이래놓고 요즘엔 물만 하루에 3통씩 마십니다.)

성지와도 같은 곳이 바로 월드 오브 코카콜라입니다. 


회사 소개 박물관에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게 만드는 것이 브랜드 파워 아닐까요.


코카콜라 매니아로서, 짧지만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코카콜라 병따개와 비치 타올도 구매.





▲ 성인 입장료 16불 (텍스포함 17.28불)








▲ 투어 시작부분에 코카콜라 직원이 10여분 간 이것저것 설명합니다.




▲ 그 후, 극장에 가서 간단한 영상을 봅니다. 




▲ 소장 욕구가 들끓어 오릅니다. 콜라는 역시 코카콜라입니다. (그래서 피자헛을 잘 안 가요.)





▲ 제가 디자인한 앤디 워홀스러운 코크디자인. 이메일로 송부 가능합니다.






▲ 출구 공간에 있는 시음 장소. 전세계 각종 코카콜라 브랜드들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곳입니다.



5. 애틀랜타 교통 체계 시스템 MARTA




▲ 애틀랜타 교통체계 시스템인 MARTA, 이를 이용하기 위한 breeze 카드.



어느 교통 체계나 그렇듯이, 애틀랜타도 교통카드 or 현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교통카드 사용이 편합니다.


카드 자체 값은 1불이며, 자유롭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day pass도 있으며 정기권 개념의 충전도 가능합니다.

breeze카드는 메트로, 버스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MARTA는 애틀랜타 수도권 교통국으로써, Metropolitan Atlanta Rapid Transit Authority의 약자입니다.

메트로 내부 청결도는 워싱턴과 비견될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 메트로 내부 청결도 : 워싱턴=애틀랜타 > 보스턴 = 시카고 > 뉴욕   (마이애미는 대중교통 이용 안 함)





▲ 내부는 매우 쾌적합니다. 흑인들이 많이 탑승하기 때문에 괜히 쫄리는 기분은 덤입니다.





▲ 저런 글씨가 있는 건물은 십중팔구 메트로 스테이션.





▲ 이건 다운타운 내에서만 운영하는 street car입니다.




▲ 저 녀석이죠. 트램같은 녀석.



Outro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은 전세계에서 가장 북적거리는 공항입니다.

지리적으로는 미국의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여, 미동부 지역의 허브 공항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2015년 1월 미국 입국시 이 공항에서 경유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한인들이 밀집해서 사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보통 뉴욕, 뉴저지, LA, 휴스턴, 워싱턴DC 등이 먼저 떠오를텐데, 

이 도시에서 애틀랜타로 옮겨오는 사람들도 상당수입니다. (애틀랜타 북부 둘루스, 스와니, 존스크릭 등지)


제가 교민사회에서 떨어져 있는 지역에 살다 보니 직접적인 교민문화 체험이 어렵긴 한데, 

간접체험 등의 경험을 앞으로 좀 더 쓸 기회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애틀랜타는 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여행지로서의 매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휴스턴보다는 낫지만요.)

야구장, 농구장, 아쿠아리움, CNN, 월드오브 코카콜라 등이 일반 관광객들에게 가 볼만한 attraction입니다.


애틀랜타는 2015년 10월에 다시 방문하게 됩니다. 1박이라 그리 길지는 않지만요.

하지만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처럼 관광 도시로써의 기능이 크지 않을 뿐, 일반 도시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큰 도시입니다.

왠만한 한국계 기업은 GA, 특히 애틀랜타에 지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여행 관련 소회는 앞으로도 이야기할 기회가 많으니(5군데는 더 있습니다.) 차차 풀어나가도록 하지요.



Thursday, Mar.3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