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back] sheet 8. 스마트폰 준비하기 - 4

컨트리락이 해제된 스마트폰이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호주 통신사 심카드를 준비해야 할 때. 

- 블로그 검색을 해 봅시다. 무지하게 많은 정보가 쏟아집니다.
- 일부 블로그는 '스마텔'을 추천해줍니다. 우리는 낚이지 맙시다. 바보같이. 

인터넷 검색은 최소 3군데 이상의 사이트에서 신뢰성을 얻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창구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 블로그 
- 개인 블로그 (수익을 목표로 운영하는 느낌)
- 네이버 및 다음 카페
- 호주나라 및 기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 기타 웹문서 (디시인사이드 여행 - 호뉴갤 등) 


주로 개인 블로그 (매우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음)를 통해서 정보를 많이 얻겠죠? 
그렇다고 1-2군데만 쟁여놓고 그대로 따라가지 마세요. 

포인트는 이겁니다. 

'알아서 걸러가면서 봐라.' 


블로그 사이트 좌표를 쏴 드릴 수도 있으나, 그건 너무 쉽게 먹이를 드리는 것이니...
직접 검색하세요. 하면 늡니다. 
2주 넘게 컴터 붙잡고 씨름하면 
'아 이 사이트가 나 호구로 알고 사탕발림을 하고 있구나!' 인지 아닌지를 알아챌 수 있습니다. 

옵터스 or 어메이심 or 텔스트라  

기본 정보는 다들 아실 거라고 믿기에, 
그리고 이 정도 정보(요금제 대충 뭐가 있고 등등)는 다들 검색할 수 있을 거라고 믿기에,
결론만 들어갑니다. 
 

- 텔스트라는 왜?
텔스트라는 농장 등 소도시나 외진 곳에 가는 분들에게 필요합니다.
옵터스 및 기타는 안 터지기 때문에. (전혀 안 터지는게 부지기수)
보다폰? 옛날 맨유팬이라도 보다폰은 절대로. never. 추천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3(쓰리)는 참고로 보다폰이 합병했습니다.

- 옵터스 
월 30불짜리 터보캡이 진리.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프리페이드 요금제.
어메이심보다 월 10불 싼 것이 장점.
국제전화 분당 10센트도 장점.

- 어메이심
옵터스 망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신생기업.
월 40불짜리 무제한 요금제가 진리.
호주 내 어떤 통신사 휴대폰과의 통화가 무제한 무료인 것이 장점.
국제전화 분당 19센트, 옵터스보다 10불 비싼 게 단점. 


결론
1. 전화 별로 안 쓸 사람, 월 10불조차 아까운 분은 옵터스
2. 주 10불도 아니고 월 10불인데, 맘 편히 쓰고 싶다는 분은 어메이심.

 
> 와우~ 드림 스마텔 너무너무 좋아요~ 외국 가서 후불식을 사용하는 당신은 멋쟁이~


제가 이 글 초반에 최소 3군데 이상의 사이트를 참조하라고 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스마텔도 물론 하나의 요금제입니다. 
여러분께서 이해하기 쉽게 항목 하나만 비교해 드릴게요.

옵터스 터보캡 플러스 / 월 30불	스마텔 드림요금 후불식 / 월 34불
국제전화 분당 10센트 (115원)	국제전화 분당 30센트 (340원)

전 둘 다 안 써봐서 어디가 좋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스마텔 저 요금제가 6개월 약정으로 인해, 기기값이 좀 들어갔다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cf. 유심칩 가격은 대략 2달러입니다. 

유심 칩 구매하기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당 통신사 유심칩 판매점을 검색. 
그리고 유심 칩을 구매.
포장지에 쓰여 있는 대로 인터넷 들어가서 유심 칩 activate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신용카드로 첫 결제를 하려는 경우, 출국 전날에 결제를 하고 출발하면 
호주 도착하자마자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APN 설정은 개인의 몫)




보다 정확한 후기는 12월에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