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고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Outback] sheet 1. 호주를 가는 이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 2011년 1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생겨버린 휴학 여유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해외 한 번 나가보자'는 생각에 워홀, 어학연수, 교환학생을 떠올렸다. 애당초 스펙 따위를 쌓으려는 목적으로 해외 행을 결정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선택지는 워홀로 결정되었다. - 사서 고생을 한다는 게 좀 맞는 말이다. 괜히 사서 고생하러 갑니다. - 내 사회적인 배경(학교나 지역, 지인 등)이 reset 된 곳에서, 그러니까 밑바닥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 - 군 전역 후에 점점 일상에 무뎌져가는 내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자극을 받고 싶었다. - 영어, 돈, 여행 3가지 중에 1개만 택하라고 해서 과감히 '돈'을 선택. 돈 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