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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잡

[Outback] sheet 37. 주류취급 자격증, RSA를 취득하다 Date 12.01.07.sat. 더 이상 안 쓰고 방치하면 다 까먹을까봐 씁니다. ㅎㅎ 10일 전 이야기네요. 요식업 쪽 오지잡을 구하기 위해서는 RSA가 필요하다 예전에 잡 테크트리에 관한 고찰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sheet 28)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수만 가지의 직업 종류가 있는데, 그걸 몇 가지로 분류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래도 워홀러들이 주로 하게 되는 일자리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 일자리를 구함에 있어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사항까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니,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1. 농장 - 건강한 신체 / 몇 주 웨이팅을 타도 버틸 수 있는 자금 / 차(있는게 좋을 겁니다.) 2. 공장 - 건강한 신체 / 몇 주 웨이팅을 타도 버틸 수 있는 자금 (농장.. 더보기
[Outback] sheet 28. 호주 캐쉬잡의 불편한 진실 (어떤 잡 테크트리를 타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 위 사진은 본문 내의 내용과 별 관련이 없습니다. Date       11.12.18. (위 사진 스시집에 가서 식사한 날) 저보다 7개월 가량 먼저 호주에 와서 워홀 생활을 하던 동생을 만나서,시티 내에 있는 푸드코트 일식집을 갔습니다. 마펜이라는 곳인데, 우동,메밀 및 각종 튀김류를 파는 곳이에요.1인당 많이 먹어봤자 12불 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이 마펜 내부 사진. 타운 홀 역에서 월드 스퀘어 역 방면으로 내려오다가 우측 건물 1층 안에 있어요. 자세히 설명을 못 해드리겠네요. 저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일본말을 쓰는데요.한인 직원이다에 2.5불짜리 제 콜스 식빵을 겁니다. >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먹을 만해요.호주에서 가장 조심해.. 더보기
[Outback] sheet 21. Outback story week 1 Date 11.11.30 - 11.12.06. 인턴 생활을 끝마치고, 주어진 4주라는 시간동안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 게으름, 그리고 시간, 공간적 제약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인사를 드릴 사람들에게는 한 번씩은 만난 것 같네요. 죽으러 가는 것도, 군대를 가는 것도 아닌데 요란하게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 필요가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이런 과정, 빌미라고 하기에는 어감이 이상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제가 어떤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이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Anyway, 이런 시간을 보낸 후, 떨리는 마음으로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