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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 story

[30s] Page 02. London nights SaturdayJune.10.2017 Tower bridge, London, England 정신없는 와중이지만 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조금씩이라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럽 여행 이야기는 총 5개의 포스팅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주관적 느낌 위주로 서술하고자 합니다. 유럽 여행의 시작, 런던 Phase 1. 런던, 잉글랜드 기간 - 2017.06.09 - 2017.06.14 (5박 6일) 주요 관람 - 빅벤, 런던아이, 웨스트민스터 사원, 트라팔가 광장 - 소호, 피카디리 서커스, 옥스퍼드 서커스 - 셜록홈즈 박물관, 리젠츠 파크, 세인트 제임스 파크 - 포토벨로 마켓, 브릭 레인 마켓 - 하이드 파크, 타워 브리지, 런던 탑, 세인트 폴 대성당 - 그리니치 천문대, 프림로즈힐 - 제이미 이탈리.. 더보기
[30s] Page 01. 제로베이스 TuesdayJune.20.2017 Sitges, Catalonia, Spain 20대를 마무리하다 어렸을 적부터 워낙 상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인생을 드라마 시즌처럼 시기를 나누어 구분 짓는 습관이 좀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즌, 대학교 1학년과 군대 시즌, 복학생과 호주 워홀 시즌 등과 같이 말이죠. 30대에 들어선 이후, 이 습관은 제 20대를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분지었습니다. 대학교 입학 때부터 멜버른을 떠나온 날인 2012년 7월 6일이 20대의 전반부, 저 이후부터 유럽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날인 2017년 7월 6일이 20대의 후반부. 인지도는 높진 않지만 겉으로 보기엔 번듯해 보이는 대기업 계열사를 때려쳐야겠다는 결정은 2016년에 했습니다. 가족, 여러 친구와 지인들을 만나며 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