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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lavinka7 입니다.

500번째 포스팅입니다. 

카운트에 별 신경을 안 쓰다가 얼마 전에 보니 490번 대를 내달리고 있어서, 

이거 500번째를 쓸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100개를 쓸 때 1개는 써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씁니다.

(이거 저번 400번째 포스팅 쓸 때도 썼던 이야기인데...ㅋㅋ)


사진은 호주에서 한국 오기 직전에 스트라스필드에서 호석이와 한컷 찍은 것입니다.

아 호석아 보고싶다.


#1. 401~500 번째 포스팅까지 걸어온 길



기준일 
2012년 1월 5일 ~ 2012년 11월 4일 ( 305일 )

- 일일 최소 방문자 수 :    81    (2012년 6월 12일)
- 일일 최다 방문자 수 :   930    (2012년 2월 29일)
- 일일 최다 포스팅 작성 수 : 9개  (2012년 7월 24일)

카테고리별 작성 포스팅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Book 5
 Listen10
 Movie22
 TV -
 MSP -
 chat 1
 TED -
 Outback story 60

Post 1
번호 재정의를 통한 오류 수정 1


호주 생활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거기서는 책을 거의 안 읽었어요. 

영화랑 음악 감상만 한 기억이 있네요. 



#2. 앞으로 걸어갈 길



별 다른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게으르게만 포스팅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구요.


영화, 음악, 책 위주로 하고, 가끔 outback story(쓸거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게을러서 안 쓰는 것일 뿐..) 보충 포스팅 하고.

취업 관련 글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직 준비 단계라..



생각이 더욱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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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안녕하세요, kalavinka7 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20개월이 지났네요. 
400번째 포스팅이네요.

100개마다 이 포스팅을 하나씩 하는데, 이번부터는 하지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씁니다. 
기념 포스팅 안해주면 이 블로그 녀석이 삐질 거 같아서.
지난 300번째 포스팅의 포맷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쓰겠습니다. (귀찮아요)
 


[잠깐!]
일단 이 글의 주소는 /401 이고, 왼쪽 카테고리에 보면 글이 395개인데 왜 400번째 포스팅이냐구요?
200, 300번째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린 것을 다시 써 둘게요~

블로그 작성 초기에 글 1개를 시험용으로 작성했다가 삭제한 글이 1개
-> 그래서 이 글의 블로그 주소가 400번이 아니라 401번

2010년 여름 아르바이트로 했던 캠프 알바 후기 글을 
해당 회사 측이 자질구레하게 컴플레인을 걸어와서 비공개 처리한 글이 5개.
(프로그램 저작권 컨텐츠 부분을 다 수정했는데, 그래도 뭐라고 해대서 비공개로 돌려버렸습니다.)
-> 그래서 왼쪽 카테고리에 나오는 글의 수가 요거 포함 395개입니다.



#1. 301~400 번째 포스팅까지 걸어온 길



기준일 
2011년 6월 9일 ~ 2012년 1월 4일 ( 210일 )

- 일일 최소 방문자 수 :    72    (2011년 9월 22일)
- 일일 최다 방문자 수 :   396    (2011년 6월 18일)
- 일일 최다 포스팅 작성 수 : 5개  (2011년 7월 24일 & 8월 28일)

카테고리별 작성 포스팅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Book  14 
 Listen 7
 Movie 20
 TV  17
 MSP  1
 chat  3
 TED  2
 Outback story  35

Post 1
Eat / Play / bstore -> 0 


이걸 보니 제 평소 관심사가 드러나는군요.
책, 영화, 음악, TV (TV 리뷰는 중단했지만, 개인적으로 계속 보고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호주 워홀 이야기. 


# 2. Outback story에 관하여



원래 이 카테고리를 이런 식으로 전개할 예정은 아니었습니다.
호주 워홀을 준비하다보니, 앞서서 간 사람들이 준비 과정은 대충 적어놓고 
큼지막한 거만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조회수나 올리고 앉아있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정보를 주는 좋은 포스팅도 있지만, 정작 세부적인 사항을 어물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보다보다 빡쳐서 제가 겪은 거를 정보화해서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풀자! 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시작한지 20개월이 넘어가는데, 이걸로 수익을 얻은 건 책 1권 무료로 받은 거밖에 없네요.
 구글 애드센스 달고 한 적도 있었는데 6.8불인가 이상으로 실적이 안나와서 신경 껐습니다.
 참고로 100불 단위마다 현금화가 가능함.)

#2-1. 어학원 or 어학연수를 등록해야 하나?   (아 죄송합니다 포스팅이 또 산으로 가네요)

 


예를 들어 '초기 정착금은 어느 정도를 들고 가는게 나을까요?' 라는 포스팅이 있다고 칩시다. 
이에 대한 수익추구형 블로그 포스팅이 이런 식이에요. 


- 중간에 필리핀 어학연수를 등록하느냐 안 하느냐 / 몇 개월을 등록하느냐 
- 호주 입국 초기에 어학원을 등록하느냐 안 하느냐 / 몇 개월을 등록하느냐 
이에 따라서 달라진답니다 ^^ 

이딴 식입니다. 
물론 위에 말이 맞기는 해요. 어학원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해당 블로그 주인장이 어학원으로부터 커미션 좀 먹고 들어가는 (수익추구형 블로거들) 경우, 
굳이 100만원이 넘어가는 저 금액을 강조할 필요는 없거든요. 


금액을 구체적으로 설명, 대조를 한다면 어떻게 보일까요? 

호주 초기 정착 비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정도 돈 없으면 동북아 노동자는 꿈 깨세요 히히

1. 바로 호주에 가서 일자리를 구하는 경우 : 약 2000불 (1달 반 가량 일자리 없이 생활 가능)
2. 우리가 추천하는 어학원에 등록해봐요~ : 약 3800불 (어학원/어학연수 8-12주짜리가 대략 200만원이니 1800불 가정) 
3. 또는 초기정착 지원 및 일자리 컨택 패키지는 어때요? : 약 3500불 (이딴 패키지가 대략 170만원) 


이렇게 포스팅을 해 놓으면, 2,3번을 선택하는 사람은 많이 적어지겠지요?
그래서 수익추구형 블로거들이 이런 식으로 글을 안 씁니다.
꿀리는 부분에서는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하지 않아요. 
(저라도 그러겠습니다만.. 저는 이걸로 돈 벌어먹고 그러지는 않으니 상관없죠. 약오르지?)

Outback story 카테고리를 쭉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당연히 1번으로 가야됩니다.

- 2,3달 동안 영어 공부를 한다는 미명 아래, 부모님 등골 빼먹어가면서 외국에서 신나게 놀고 싶다
-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  

이런 경우에는 2번 어학원 or 필리핀 어학연수 과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차례 말씀드리지만, 어학원 등록의 최대, 유일한 장점은 '외국인 친구 사귀기'입니다
저처럼 그냥 오면 쉽지 않은 것이 외국인 친구 사귀기 이거든요.

결론 : 부모님 돈 200만원으로 약간의 추억거리와
       페이스북에 외국인 친구 10여명 친구 추가를 하고싶다면 어학원 등록하세요. 


3번은 말 안해도 알죠?
일자리 컨택은 무슨 ㅋㅋㅋ 리조트 에이전시도 1000불 내외, 어떤 경우는 그냥 컨택해서 가는 마당에 ㅋㅋ
일자리도 좋은 거 안줘요. 12불짜리 캐쉬잡 컨택 이딴 식으로 시켜주고 막 그럽디다.
한인잡 컨택이나 안 시켜주면 다행이죠. 
제가 처음 일한데 있죠? 거기 같이 있던 한국인 친구는 그런 식으로 거기 왔더라구요.  

그리고 좋은 일자리 컨택을 해주는 것 여부를 떠나서
자기 힘으로 일자리 알아보러 다니고 그럴 생각이나 용기, 노력이 없으시면 여기 올 생각 하지 마세요.

한 주 한 주 통장 잔고가 줄어드는 걸 봐 가면서
'아 젠장 일자리 빨리 안 구하면 조기귀국하겠다 ㅠㅠ' 와 같은 상황 느껴봐야죠.  
부모님이 가계부 보시면서 한숨 쉬는 모습을 보신 기억이 있다면,
여기서 그 한숨이 이 한숨이었구나 할 겁니다. 생존의 문제입니다.


#2-2. 나라도 내가 겪으면서 알게 된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자.

 

네, 위의 마인드로 이 카테고리를 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준비 과정이 스마트폰.
'KT 아이폰 3GS 리퍼받은 폰을 SKT 유심을 끼워서 개통하기'
'그리고 난 후, 컨트리락 해제하기'

검색해도 잘 안 나옵니다. 아예 안 나옵니다. 
클리앙 가면 게시판에 질문글 있을 텐데, 그게 아마 제가 올린 거일 겁니다.

'스마트폰 준비하기'포스팅 시리즈 보시면 알겠지만, 다시 정리합니다. 
- 2G인데 어떻게 안 될까요? ->가능은 한데 일단 미리 3G폰 아무거나로 바꾸면서 유심칩 미리 확보하세요. 제발.
- 아이폰 리퍼받자마자 SKT로 개통 가능? -> 무조건 KT유심칩 한 번 꽂았다가 빼야 SKT유심 인식합니다.
- SKT인데 컨트리락 해지 가능? -> 가능은 한데, 컨트리락 해지 전화걸 떄는 주변 지인 KT유심칩 꽂고 해야 됩니다.

와 완벽하다. 이걸 하는데 1주일을 끙끙댔는데... 복 받은 줄 아세요!


이런 글을 좀 쓰려고 열게 된 카테고리인데,
점점 전개되는 것이 관광지 사진들로 채워지고 있네요. 반성할게요.
그래도 남들처럽 시덥잖은 관광용 포스팅은 아니잖아요? 다 정보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3. 앞으로 100개의 포스팅은 어떻게 채울까


다시 본론입니다.
이 포스팅은 400번쨰 포스팅이지요.


딱 4개의 카테고리가 일단 채워질 겁니다.
Movie / Listen / chat / Outback story
워홀 생활이 끝날 때까지는 아마 이렇게 진행되겠네요.


Outback 카테고리는 글 수를 좀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스팅 수를 늘리려는 행위는 TV리뷰를 폐지한 후 버렸습니다. 

1개를 쓰더라도 양질의 글을 싸질러야지요.



p.s. 워홀 계획중이신 분은 11월 이후에 오실거면 차라리 1월 중순 이후에 오세요.
  12월-1월초가 연휴기간이라 가게들이 장사가 안 되서,
  일자리도 적거니와, 있어도 시프트 막 줄이고 그러네요.


Everybody,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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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date           10.02.10.
speaker     Jamie Oliver
title          Jamie Oliver's Wish 



제이미 올리버는 1975년생으로서 영국의 유명한 요리사입니다.
그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요리 프로그램(Jamie's Kitchen)을 방송하면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지요.
 
방송을 할 때마다 그는 집 근처의 슈퍼마켓에 가서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기가 만드는 음식이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집에서 만들어서 할 수 있는 요리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재료의 사용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어느 정도 명성이 쌓이자 제이미 올리버는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운영함과 동시에
영국 학교의 잘못된 급식 정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정크 푸드에 찌들어있는 학교 급식을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올바른 급식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 

이 2010년 TED 강연은 그러한 제이미 올리버의 노력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사망 원인 중에서 비만과 관련된 것이 가장 많다고 지적하면서 시작되는 그의 강연은
설탕 섭취와 관련된 작은 퍼포먼스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2010년 유일한 TED prize 수상자는 제이미 올리버입니다. 
  
강연이 다소 지루하게 흘러가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으나,
제이미 올리버 특유의 발음과 문제 제기의 심각성을 고려하면서 감상하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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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취업때문은 아닙니다. 취업하기까지는 약간 여유 시간이 있기 때문에..
생존의 문제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한 나라의 언어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력이다



1. 읽기
자신있지요. 몇 년 동안 강제적으로 해 오던 것이 있으니까요.
여기에 필요한 것은 어휘력.

2. 말하기
부담스럽습니다. 별로 해 보지 않았으니까요.
여기에 필요한 것은 쓸 줄 아는 능력.

3. 듣기
어느 정도 자신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한참 멀었지요. 
여기에 필요한 것은 어휘력.

4. 쓰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요.
여기에 필요한 것은 어휘력과 문법.


종합하자면 언어를 익히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력입니다.

-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를 알아야 하는 거고 (읽기)
- 단어를 많이 알아야 제대로 써 먹고 (말하기)
- 영어인거는 알겠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를 알아야 하고 (듣기)
- 아는 단어가 있어야 쓰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닙니까 (쓰기)


생각이 좀 정리가 안되네요. 여튼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력입니다.
그래서 이 어휘력 향상을 영어 공부의 기본 베이스로 깔아둡니다.


그럼 4가지 중에서 어떤 순서로 공부할까?


 
당연히 4가지 다 해야지요.
하지만 우선 순위는 있습니다.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닌 한...)

읽기와 듣기가 먼저고, 말하기와 쓰기가 나중입니다.
전자 2개는 input이고, 후자 2개는 output입니다.
일단 내가 인식을 해야 뭘 말하든지 쓰든지 할 것 아닙니까?

읽기의 경우는 어느 정도 숙달된 상태라고 판단하기에,
듣기에 치중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기존에 미드를 시청해왔지만, 이것만으로는 좀 편중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TED 강연을 보기로 다짐했습니다.


후자 2개, 그러니까 말하기와 쓰기 중에서는 당연히 쓰기가 먼저입니다.
말하는 과정은 머리속에서 문장을 생성해서 입으로 내보내는 것인데,
쓰기가 안 되면 문장이 머리속에서 생성이 안 되겠지요?

따라서 이 2개 중에서는 쓰기가 먼저 갑니다. 


따라서 굳이 순위를 정하지면
 
1. 읽기 (독해)
2. 듣기 (리스닝)
3. 쓰기 (작문)
4. 말하기 (스피킹) 

이렇게 되겠습니다.  


공부 계획

 

이거 글을 쓰다보니 영어 공부 계획 이야기가 되고 있네요.
하튼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1. 읽기
공통 베이스이긴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어휘력을 중점적으로 학습합니다.

2. 듣기
미드 시청(웨스트윙 시청중)과 함께 TED 강연을 시청합니다.

3. 쓰기
영작문 책과 문법책(너무 시험위주가 아닌)을 토대로 진행합니다.

4. 말하기
가장 습득하기 어려운 부분. 기회를 잡는 게 쉽지 않죠.
일단 쓰기와 함께 진행합니다. 


기간
4개월로 잡고 있습니다. 16주인데, 뭐 학교 한 학기를 영어 공부만 한다고 생각해야죠.
이 4개월 후에는 실전으로 투입됩니다.


왜 TED인가?


 
- 내용이 알차다.
- 18분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강연자들이 질질 끄는 부분이 적다. (=시간 효율적 리스닝 가능)
- 영어 및 한글 자막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자막이 지원.


TED란 무엇인가?

 

위키피디아에 나온 내용을 참고로 하여 소개합니다.




- TED는 미국의 비영리재단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의 약자. 
- 모토 :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 (Ideas worth spreading)

- 1984년 창립, 1990년부터 매년  개최.
- 2009년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트레이에서 개최.
- 2010년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에서 개최.

- TEDGlobal의 경우는 2009년부터 영국 옥스퍼드에서 개최. (2011년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됨.)
- 각 지역별로 개최되는 경우는 TEDxOO 라고 명명. ex) TEDx서울
- 2005년부터는 매년 3명의 강연자에게 TED상(TED prize)를 수여하고 있다. (상금 10만 달러)
 
- 강연자는 18분 안에 자신의 모든 강연을 마쳐야 한다. (약간 오버되는 경우도 종종 있음.)
- 강연 동영상은 TED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
- 동영상 자막은 수십 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번역을 하고 있음.  



추가적인 생각 : TEDx를 바라보는 희망과 아쉬운 점

 

우리나라에서 TEDx의 경우는 2009년을 기점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치있는 생각을 공유하고 그것을 이야기하는 점에서는 좋습니다. 이건 희망적인 겁니다.

하지만 각 대학 학생들이 주최하고 있는 각종 TEDx가 과연 퀄리티가 있는 것인가,
정치적으로 편중되지는 않았는가,
너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유행따라하기는 아닌가,
본질은 보지 못하고 수박겉핥기만 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점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물론 몇 년동안 지켜보면 그 답은 나오겠지만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과도기인 점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리뷰 방식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TV프로그램 리뷰처럼요.
TED 강연 링크는 걸어둡니다.

어떤 강연을 보는지에 대해서 선정 방식은 물론 제 마음대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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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TAG Ted, 리뷰





안녕하세요, kalavinka7 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좀 넘었는데요. (블로그 1주년은 챙겨주지도 못했습니다 ㅠㅠ)
어느덧 300번째 포스팅이네요.

[잠깐!]
일단 이 글의 주소는 /301이고, 왼쪽 카테고리에 보면 글이 295개인데 왜 300번째 포스팅이냐구요?
200번째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린 것을 다시 써 둘게요~

블로그 작성 초기에 글 1개를 시험용으로 작성했다가 삭제한 글이 1개.
-> 그래서 이 글의 블로그 주소가 300번이 아니라 301번!

작년 여름 아르바이트로 했던 캠프 알바 후기 글을
해당 회사 측이 자질구레하게 컴플레인을 걸어와서 비공개 처리한 글이 5개.
(프로그램 저작권 컨텐츠 부분을 다 수정했는데, 그래도 뭐라고 해대서 비공개로 돌려버렸습니다.)
-> 그래서 왼쪽 카테고리에 나오는 글의 수가 요거 포함 295개입니다.


# 1. 201 ~300 번째 포스팅까지 걸어온 길


기준일
2010년 11월 21일 ~ 2011년 6월 8일 ( 200일 )

- 일일 최소 방문자 수 :   75     (2011년 3월 7일)
- 일일 최다 방문자 수 :  818     (2011년 4월 25일)
- 일일 최다 포스팅 작성 수 : 3개  (2010년 11월 27일 & 12월 22일 / 2011년 4월 24일 & 5월 16일 & 6월 3일)

카테고리별 작성 포스팅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Book  18
 Eat  2
 Listen  6
 Movie  21
 Play  3
 TV  28
 bstore  4
 MSP  6
 Post  3
 chat  9


제가 주로 신경을 쓴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Book, TV

꾸준한 업데이트를 지속해왔지요. 특히 TV의 경우는 매주마다 올리는 것이 힘겨울 정도로 ㅠㅠ




> 영화는 계속 봐야지요. 2011년 7월 개봉 예정인 <퍼스트 어벤져>.


# 2. 글을 쓰는 방식의 변화


불과 몇 달전에 썼던 글을 가끔씩 다시 보는데,
참... 제 자신에게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일단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거나,
이미지가 난무하거나, 
엔터키의 남용으로 인한 과도한 줄바꿈 등이 많았어요.

그래서 중간마다 제 나름대로 글을 쓰는 방식을 여러 번 바꿔봤답니다.

그것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TV 쪽과 Movie 쪽입니다.
앞으로도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이 될 때는 또 방식을 바꿔야겠지요.


# 3.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이유

수익성 블로그냐 리뷰 블로그냐 등등 여러 가지 단어들이 제 머릿속을 스쳐갔지만
저런 단어들이 제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포스팅 글을 쓰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아요.

-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자.
- 다른 사람과 이를 공유하고, 다른 점이 있으면 서로 의견을 나눠보자. 그런 과정에서 배우자.
- '아버지가 20대에 가졌던 생각'을 기록으로 남겨서, 미래의 내 자녀와 후손들에게 보여주자


첫 두 가지 이유는 블로그 초기에 많이 생각을 했던 것이구요.
세 번째 이유는 올해 들어서 많이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 이유에다가 추가해서 제가 나중에 40대나 50대가 되었을 때
'내가 20대, 젊었을 때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를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일종의 변형된 다이어리라고나 할까요.

400번째 포스팅을 언제 쓸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말 아니면 내년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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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 Date          11.05.13. fri.
* Location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5층 세미나룸


4월 말, 정확히는 4월 26일이었지요.
페이스북에 위 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MSP활동을 통해서 이름을 들어봤던 onoffmix라는 곳에 올라온 세션 강연 글이었지요.
타이틀은 [VC세션#7: 대학생을 위한 강연 - "내가 대학생 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였습니다.
한창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대학생, 이런 맞춤식(?) 강연 제목에 구미가 당기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듯 싶습니다.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예정된 정원 150명 신청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윽고 강연 당일, 수업을 마친 후에 선릉역으로 갔습니다.
포스코센터는 지난 3월 이매진컵 진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로 처음이네요 ^^

저녁 6시 40분에 갔는데 7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시작 시간인 7시가 지나자 사람들이 하나 둘씩 오더군요.

그리고 등장한 지미림, 임지훈 님.
피피티를 켜고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은 한 마디 한 마디 귀를 기울였지요.


강연에 소개된 것 중 간단한 필기


필기는 간단하게 했습니다.

* 지미림의 Career tip

1.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면 Best.

2. Inside story를 확인해라. (그 직업의 daily life는 어떻게 되는가?)

3. 내 자신은 내가 제일 잘 안다. 나와 Fit이 맞는 일인가? 일하면서 일하는 것 같지 않은, 그런 직업은 없는가?


* 대학에 다시 돌아간다면?

- 폭 넓게 친구 사귀기

- 다방면의 책 읽기

- 여행하기

- 외국어 습득하기

- 취미 갖기


- 기타 자세한 텍스트 내용은 아래 링크로 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VC세션#7: 대학생을 위한 강연-"내가 대학생 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onoffmix 신청페이지 링크

- 임지훈 님의 개인 블로그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VC 세션 후기 글로 링크해 드립니다.

  지미림의 블로그 바로 가기

후기 글을 볼 수 있듯이 신청자는 매우 많았으나 세미나룸 곳곳에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매우 안타까웠지만... 대학생들이라는 친구들은 이런 약속에 대해 개념이 부족한 사람이 좀 있어요.
같은 대학생으로서 친구들을 대신해 사과드립니다 (__)


가식 없는 느낀 점 이야기


* 컨설턴트나 컨설팅 회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세션이었을 겁니다.

컨설팅이라는 분야에 대한 환상, 그것을 가감없이 이야기해주셨거든요.
저도 예전에 한 3일? 정도 컨설턴트 생각을 했다가 말았는데,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이번에 다시 하게 됬네요.
tip을 드리자면,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나쁜게 아닙니다.
단지 그 직업을 정말 좋아서 하는 것 아니면 발을 들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 하지만 정작 메인 타이틀 이야기는...?

무료 강연을 친절하게 열어주신 임지훈 님께 무한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무래도 BCG에서 느낀 점 위주로 세션이 진행되다 보니, 메인 타이틀 이야기가 다소 줄어든 감이 있었습니다.
위에 필기한 내용과 같이 '대학생 때 이거 해봤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이야기를 말해주기는 했으나,
주로 직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쪽으로 치중한 감이 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생 때 무엇을 해야 하나? 라는 것에 대해서 큰 그림을 그리는 법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세부적인 부분, 작은 그림 이야기만 다뤄진 것 같아서 아쉽네요.

다음 세션 때에도 대학생 대상으로 하신다면, 이런 큰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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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를 다니면서 머릿속에는 잡생각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

이렇게 생각만하다가 시간이 2달이나 지났네요.
블로그 1주년은 축하도 못해주고... (미안하다 내 블로그야.)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뭐 시간이 잉여롭다는 전제 하에.) 개소리를 좀 써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건 그 첫 번째 글입니다.


우리는 뭘 위해서 살아가고 있을까

개똥철학류의 이야기인데요.
우리는 뭘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뭐, 심오한 차원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 자신의 의지대로, 다른 사람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있는가.

- 다른 사람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증명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보면 전자의 삶을 사는 것이 이상적이죠.
하지만 후자의 경우도 현실적으로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봐요.

이번 글에서 제가 씨부릴 이야기는 후자, 증명의 시대입니다.


싸이월드, 트위터, 페이스북 이야기를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다


필요악이죠. 싸이월드 이야기를 꺼낼 타이밍입니다.
이미 싸이월드의 side effect에 대해서는 8개월 전에 얘기했던바...

싸이월드의 side effect 글 보러 가기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싸이월드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good : 인맥 관리, 친목 도모, 커뮤니케이션

bad : 자기 과시, 허세, 자원낭비


첫 줄에서 필요을 언급했습니다.
여기서 '필요'라는 단어가 그나마 붙을 수 있었던 이유는 3300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 덕분이죠.
아이부터 왠만한 성인들까지 다 가입하고, 각자 개성있는 뻘글과 사진을 투척합니다.
내가 싸이를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은 싸이를 하니까
그들을 훔쳐(?!)보기 위해서는 싸이월드를 가입해야하지요. 아이디를 유지해야하지요.



△ 필자의 미니홈피 스크린샷.

잠깐만 더 살펴볼까요?
먼저 BGM, 브금이죠.
최신가요나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구입해서, 미니홈피 배경음으로 깔아둡니다.

'나 이렇게 보다시피 유행에 뒤지지 않는 사람이라구!'
'나 이런 고급음악을 듣는 사람이야~'
이런 식의 증명입니다. 음악감상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다른 사람들에게 증명을 받기 위한 행위입니다.

사진첩이나 다이어리도 그래요.
어디를 갔다거나, 뭘 먹었다거나, 누구랑 어울렸다거나를 '증명'하기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건 허세월드를 비난하던 쪽과는 약간 다른 관점입니다.
허세월드는 정말 말 그대로 개허세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남으로부터 증명'을 받기 위해서 글을 올리는 행위입니다.

이런 것들을 뭉뚱그리자면 '나 잘 살고 있습니다. 여기 이렇게 증명하고 있어요~' 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 정치인 김태호 씨의 트위터 타임라인. 계란후라이 탄 것을 왜 사진찍는건지... 전기가 아깝습니다.


성격, 특성이 좀 다르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일정 부분(모든 부분은 아니에요.)은 이런 '증명'을 위한 도구로써 사용됩니다.

한 번 생각해봅시다.
연예인이나 공인이 아닌 이상, 아침에 내가 뭘 먹고 있는지, 지금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또는 무슨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오, 이건 이 글도 해당하네요.) 등등의 여부...
이걸 궁금해 할 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볼 때 커뮤니케이션의 성격보다는 자기 증명의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나 스테이크 먹을 예정이야'
'지금 인사동에 있지롱~'
'요즘 정치인들 글러먹었어'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 제목처럼 <별 일 없이 산다>는 걸 증명하려는 것.
만약 이런 와중에 어쩌다 공감대가 생기면 호응 좀 받기를 원하는 것.

좋은 말로 하자면 자기PR이기는 합니다만, 역시 선을 어디까지 지키느냐는 문제가 뒤따릅니다.
도를 넘어서면 자기PR, 증명을 지나 허세의 차원에 진입하는 거죠.



취업 전선, 스펙 쌓기야말로 증명의 시대 최전선


다른 이야기를 해 봅시다.
취업, 이를 위해서 해야 하는 것.
그래요, 증명이죠.

- 학점
대학교 시절 때 이런 학점을 맞을 정도로 착실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 해외 경험
어디에 몇 달을 어학연수 갔다,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등에 대한 증빙서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다는 증명을 해야 합니다.

- 봉사 활동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했다는 증명을 도장 받아서 증명해야 합니다.

- 어학 성적
토익, 토플, 텝스, 토익스피킹, 오픽 등등 각종 시험을 통해서
내 영어 실력이 이 정도다라는 것을 증명해야합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증명을 해야 합니다. (증빙 서류, 첨부 서류로 문서화되곤 하지요.)
직장에 가서는 내가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증명해야 하구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냐?



증명의 시대가 부정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이 글을 쓴 건 아닙니다.
증명의 긍정적인 측면은 반드시 있는 거거든요.
마치 학교에서 시험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이유처럼요.

1. 시험을 본다고 공지합니다.
2. 학생들은 공부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시험때문에 공부를 합니다.
3.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당 학문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됩니다.

시험은 도구일 뿐이죠. 그 과정에서 지식을 저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동기부여 '도구'일 뿐입니다.


증명도 마찬가지에요. 그 과정에서 경험을 쌓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동기부여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증명이 '도구가 아닌 목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마치 시험이 등수, 석차를 가르는 절대 기준인 것으로 인식되어버린 것처럼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증명의 선을 넘지 않는 것, 도구로서만 인식하고 활용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 말이죠.
더구나 요즘처럼 '증명했다'는 것을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수단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그 유혹을 참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사람들은 서로 증명하고 인정받기 위해서 아우성입니다.


증명을 단순히 동기 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가,
아니면 증명을 위한 증명을 추구하고 있는가.

우리는 증명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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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안녕하세요, kalavinka7입니다.


2010년 8월 8일에 100번째 포스팅 글을 올렸는데요.
약 100일만에 200번째 포스팅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100번째 포스팅 글 보러가기

그 사이에 그렇게 좋은 퀄리티의 글을 올리지 못해서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100개를 어떻게든 썼네요 ^^;;

'어떻게 200번째 포스팅이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블로그 작성 초기에 글 1개를 시험용으로 작성했다가 삭제한 글이 1개.
-> 그래서 이 글의 블로그 주소가 200번이 아니라 201번입니다.

여름 아르바이트로 했던 캠프 알바 후기 글을 회사 측 컴플레인으로 비공개 처리 5개.
(프로그램 저작권 컨텐츠 부분을 다 수정했는데, 그래도 뭐라고 해대서 비공개로 돌려버렸습니다.)
-> 그래서 왼쪽 카테고리에 나오는 글의 수가 요거 포함 195개입니다.

결론은 이 글이 엄밀한 의미에서 200번째 포스팅이 맞다는 거죠 ^^;



S #1. 과거

▲ 제 블로그는 MSP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8월 8일 이후로 MSP의 활동이 본격화 됨으로써,
공개하기는 부끄럽지만 그래도 '공을 들인' 포스팅을 매달 2개정도(개인플, 워크샵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영화, 책, 음악 등 후기를 지속적으로 올렸습니다.
9월에는 즐겨보는 TV프로그램 4개를 매주마다 올리는 강행군을 실시했습니다.


기준일 : 2010년 8월 9일 - 2010년 11월 20일 (104일)


- 최소 방문자 수 : 102      (2010년 9월 2일)
- 최다 방문자 수 : 1863    (2010년 10월 17일)
- 최초 방문자 네 자리수: 1022      (2010년 9월 27일)
- 최다 유입 키워드 : 김기리 (1127)
- 단일 최다 포스팅 작성 수 : 5개     (2010년 9월 18일)


101개에서 200개까지 오는데에는 다소 진통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관련 범위를 넓히다보니까 블로그 자체의 정체성이 모호해졌습니다.

기존에 정했던 culture consumer는 그대로였지만,
'양'에 치중하는 포스팅 행태를 실시하는 바람에 저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만족하지 못할 만한 포스팅들도 양산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카테고리가 TV입니다.

원래는 '내가 봤던 프로그램을 간단히 리뷰하자.'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는데,
1주일에 4개나 되는 리뷰를 작성하자니, 개별적인 포스팅의 질도 떨어지고, 저 자신도 힘들었습니다.
100개의 포스팅을 채우는 데에 TV리뷰가 상당수를 차지하지만 (40개 가량)
어디 가서 TV리뷰했다고 절대 말할 수 없는 수준의 포스팅입니다 ㅠ

그래서 지난 주에 방식을 바꿨죠. 자세한건 다음 파트에서...

이와 비슷한 진통을 겪은 카테고리가 'Listen'입니다.
원래는 '2주에 1번씩 한 아티스트를 선택한 후, 집중적으로 노래를 듣고, 아티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을 포스팅하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이게 제대로 안되는 겁니다.
곡 비용 지불(1곡당 600원)은 제외하더라도, 원래 취지와는 맞지않게 '숙제를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 자신이 스스로 준비가 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방학 기간동안 만들어뒀던 아르바이트 카테고리는 개강을 한 이후에
Play 카테고리 파트에 통합시켰습니다.


S #2. 현재

▲ 제 블로그의 기본은 영화입니다. 2011년 7월 개봉예정인 <트랜스포머3> 시가전 촬영현장 스틸.

내 블로그가 방황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선택과 집중을 잘 못한 것에 원인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언젠가 블로그 글 목록을 봤는데, TV 리뷰 글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

'아, 내가 블로그에다 TV리뷰나 쓸려고 시작한 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TV리뷰를 축소시켰지요. 기존의 의도에 맞게 1주일에 1개 포스팅에 모아서 작성하기로요.
그리고 작성하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할 말도 많고, 관심도 있고, 재미가 있는 mv, 즉 영화 카테고리에 더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마침 2달간의 영화 관람 공백기가 끝나고, 슬슬 영화관람에 불을 지피고 있던 터라 타이밍도 적절했습니다.

다음은 카테고리별 이야기입니다.

Book 카테고리는 지지부진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책을 읽어나가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다음 주 중으로 독서다변화 프로젝트 관련 책 리뷰를 1편 올릴 것 같습니다.

Eat 카테고리가 앞으로 많이 업데이트될 겁니다.
디카를 구입한 이후로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 아직 컨텐츠가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자주 글이 올라올겁니다. 아마추어다운 신랄한 비판과 함께...ㅎㅎ

Listen 카테고리는 현재 1달에 1번 쓰는 'Hit track'만 작성중입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제 스스로가 준비가 될 때까지는 아티스트 포스팅은 미룰 생각입니다.

MSP 카테고리는 지속적으로 하던대로 워크샵 관련 리뷰와 팀 프로젝트 관련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기존에 7,8,9,10월 개인플 포스팅은 현재 Post 카테고리로 가 있습니다.

Play 카테고리는 특정한 곳을 나들이가거나, 공연 관람을 한 이후에 포스팅이 올라옵니다.
많지는 않지만 1달에 1번 가량 올릴 예정입니다.

TV 카테고리는 앞서서 말씀드린대로 1주일에 4개 프로그램을 모아서 1개 포스팅으로 발행해나갈 예정입니다.
1주에 4개를 쓴다는 것은 포스팅의 질적 저하와 직결된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지난 2달간 다음 주 방송분이 시작하기 전에 전 주 방송분 리뷰를 끝내야한다는 압박감에 많이 시달리기도 했구요.

Post 카테고리는 포스팅 중에서 가장 하이퀄리티로 작성되고 발행한 포스팅을 모아둔 카테고리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리 질 높은 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포스팅들이기에
저에게는 '전리품?'과 같은 소중한 글입니다.

gab 카테고리는 심심할 때 한 두개 써두는 포스팅을 올리는 곳입니다.


S #3. 미래

▲ 300번째 포스팅은 2011년에 있겠지요.


위에서 생각한 개편안(?)대로 블로그를 가꾸어 나가려고 합니다.
물론 학교에서 나오고 있는 팀프로젝트 2개와 수많은 개인 과제, 이어지는 기말고사로 인해서
포스팅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적지만, 곧 겨울방학도 시작되고 하니 블로그에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보자면 굡 누나의 블로그나 아크몬드 형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매일 반성을 하곤 합니다 ㅠㅠ
어찌보면 저보다 훨씬 바쁘실 텐데도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 것과 그 퀄리티를 보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게으른가를 깨닫고는 합니다.

앞으로는 재미있고, 질적으로 충실한 글을 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Thanks to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운 존재인 MSP분들,
개그콘서트 방송이 끝나고 김기리나 박영진을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
개콘 리뷰 관련해서 팩트를 자세히 알려주시고 간 익명의 방문자 분,
매번 알게 모르게 글을 다 읽고 가는 쿨라타,
그리고 그 외에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수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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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10.09.12.
* Location     경기도 과천시 과천경마장


- 이 글에서는 경마를 전문적으로 하는(중독된) 사람들을 '도박꾼'이라고 지칭하였습니다.
  '엄연히 존중받아야 할 개인이고, 도박하는 것이 뭔 죄냐? 꾼이라고 비하하는 건 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감히 말씀드립니다. 도박하는 건 죄 맞습니다.
  법적인 죄는 아니지만, 도의적인 죄라고 봐야지요.
  가족이 있는 가장이나 학부모라면 가족에게 죄를 짓고 있는거고,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부모에게 죄를 짓고 있는 겁니다.

  3년 전에 경마장, 경륜장, 경정장을 다 가봤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가서 느낀 거지만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에게는 그리 긍정적인 시선을 줄 수가 없더군요.
  제대로 일해서 번 돈이 아닌, 30분간 고민하고 마킹한 걸로 돈을 벌어보려는
  그런 안이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눈빛부터가 이미 죄를 지은 범죄자 느낌이 난답니다.
  그러니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마쟁이 분들,
  도박 그만하세요. -


신정환의 도박사건으로 인하여 전국이 떠들석합니다.
그 중독성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2007년 피크닉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었기때문에 '다시' 라는 표현을 썼답니다.)
사행성 게임의 대명사, 경마장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국내 사행성 시장의 최강자, 경마

▲ 국내 사행산업 매출동향. (출처 = 중앙일보)


경마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사행산업입니다.
한때 열풍이었던 로또와 같은 복권사업의 3배에 육박하는 규모이지요.
(로또가 한 때 열풍이었던 2003년, 저 빨간색 보이시나요? 그때도 못따라잡았습니다.)

2,3,4위의 매출 규모를 모두 더한 것보다도 많은 경마의 위엄!!

한 번 그 세계로 빠져들어가 봅시다.


경마 하면 과천경마장

▲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 2시. 경마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참 많습니다.


과천 경마장은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 역 1,2번 출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10여 분을 가야하는 경륜장,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이나 마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20여 분을 가야하는 경정장에 비해서
상당히 접근하기가 용이하죠.

제가 볼 때는 이런 접근의 편의성도 경마불패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국 각지에 있는 스크린 경마장과 불법 사설 경마장들도 한 몫하고 있지요.

▲ 경마장 건물 외관. 커플들도 보입니다.


경마장에 오는 사람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도박꾼들 (당사자를 비하하는 단어로는 '마쟁이'가 있습니다만...)
가족
커플
기타 (혼자 온 젊은이, 출사나온 사람들 등등)


도박꾼의 경우가 80%,
가족이 10%,
커플 및 기타가 1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가족의 경우에는 아이를 데려와놓고서는
부부가 열심히 마권에 몰두하는 훈훈한 광경이...^^; (도박 조기교육인가요)

▲ 3층 관람석에서 바라본 경주장의 전경.


▲ 배당률을 의미하는 저 수많은 숫자들. 초보자들은 단식과 연식 숫자만을 찾아내기 바쁩니다 ㅠㅠ


▲ 마지막 결승선을 앞두고 추격에 나서는 2등 말. 이 때쯤이면 도박꾼들의 괴성이 무섭게 울려댑니다.



나도 한 번 해보자, 마권 사기

▲ 참으로 초보스러운 베팅. 연식 한 마리 들어와서 4600원을 환급받았습니다. 400원 손해!

경마장에 처음 와 본 사람들은 베팅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합니다.

6가지 종류에 달하는 마권의 종류를 보고 혀를 내두르지요.

건물 1층에 있는 안내데스크 옆에 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안내 책자도 있고,
아예 경마 초보교실이 따로 존재하여
경마장에 처음 온 사람들에게 교육을 해 주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마권의 종류만 알아볼까요?


1. 단승식  - 1등 말 맞추기. 기본 1개 마킹.
2. 연승식  - 3등 안에 들어오는 말 맞추기. 기본 1개 마킹. (출주 말 7마리 이하 경주시 2등 안에 들어오는 말 맞추기)
3. 복승식  - 1,2등 순서 관계없이 맞추기. 기본 2개 마킹.
4. 쌍승식  - 1,2등 순서 맞추기. 기본 2개 마킹.
5. 복연승식  - 3등 안에 들어오는 말 2마리 맞추기. 기본 2개 마킹.
6. 삼복승식  - 3등 안에 들어오는 말 3마리 맞추기. 기본 3개 마킹.


배당률은 게임에 따라, 기수나 말에 따라, 사람들의 베팅 성향에 따라 다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맞추기 쉬운 순서는
연승식, 단승식, 복승식, 복연승식, 쌍승식, 삼복승식  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승식과 연승식, 복연승식을 베팅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조합은 단승식 1마리, 연승식과 복연승식 2마리씩 해서 5000원 정도?
베팅액은 100원부터 십만원까지 있습니다.


▲ 1층 로비에서 나온 곳에서 찍은 관람석. 이쪽은 신관의 모습입니다.

▲ 이쪽은 구관의 모습이죠.


위 사진들에서 건물 앞 공간은 평소에는 저렇게 널널하답니다.
하지만 그 날 마지막 경주가 있는 때,
말이 결승선 주로를 달리기 시작할 때는 사람들이 모두 앞으로 몰려나온답니다. 우우우~~~ 소리를 지르면서...


가족과 커플을 위한 공간, 경마공원


▲ 경마장 가는 길 초입과 요 마동상 앞에는...


▲ 무료 꽃마차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습니다.


▲ 늠름한 말의 모습. 수컷이니, 암컷이니?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경마장 초입과 마동상 앞 정류장에서
꽃마차를 무료로 운영합니다.

모두 4대가 운영되는데요.
1번 순차가 돌 때마다 2대, 8명이 탑승 가능합니다.

한 번쯤은 타 보는 것도 좋아요.


▲ 마동상 근처 경마공원 입구를 지나고, 이 터널을 지나면...


▲ 경마공원이 나옵니다 ^^


이 경마공원은 기본적으로는 경마장에 놀러온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한 공간인데요.

도박꾼이 아닌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경마장 건물보다는
이곳에서 경마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 경마공원 내에서도 얼마든지 마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도 다 있구요.


▲ 참 평화로워 보이는 경마공원. 바로 건너편 경마장 건물의 살벌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입니다.


▲ 말들은 그저 달릴 뿐입니다.




말을 사랑하는가, 마권을 사랑하는가


경마장 매출 규모는 우리나라도 세계적입니다.
다만 다른 나라에 비해, 그 규모에 비해
말과 관련된 시장은 철저히 경마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승마를 타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수영처럼 수영장에 가면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나요?
그나마 대중화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넘사벽인 골프에 비한다면
승마와 승마장은 한낱 시골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불과합니다.

경마를 향한 그 수많은 관심, 한 해 7조가 넘는 그 어마어마한 돈은
말을 보고 베팅하는 건지, 마권을 보고 베팅하는 건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축구 경기를 관람할 때
축구 자체는 내팽겨치고 프로토에만 열중하는 모습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 겨우 이 마권 종이 쪼가리때문에... 아 물론 이 경주에서는 복연이 터져서 다행이었습니다.


경마장 건물 내부를 한 번 둘러보면
말을 사랑하고 보러 온 것을 즐기는 분위기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쩔어 있는 느낌,
패배로 인한 무력감.

예상지를 여러 개 펼쳐놓고 고민하는 모습.
여기저기 내팽겨쳐진 마권들. (종이쪼가리)

농협 ATM기에서 베팅에 쓸 돈을 뽑는 사람들. (베팅은 무조건 현금만 가능합니다.)
연신 담배를 펴 대는 사람들. (이래서 건물쪽 관람석은 비추입니다.)

어떻게든 삼복승식 고배당 한 번 터졌으면... 하고
오늘도 몸뚱아리를 이끌고, 사인펜 하나와 예상지를 들고 왔을 이 사람들.


이 도박꾼들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고맙게 생각합니다.

'난 저러지 말아야지...'를 확실하게 깨닫게 만들어주니까요.


공부를 안 하려는 아이가 있다면
경마장에 한 번 데려오세요.
취업걱정과 스펙쌓기에 지쳐있는 친구가 있다면
경마장에 한 번 데려오세요.
인생의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분이 있다면
경마장에 한 번 데려오세요.

그리고 한 마디 해주세요.
여기 있는 이 사람들, 도박꾼.
너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
네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p.s. 용돈벌이 하려고 사행성 경주장에 오는 건 미친 짓이긴 하지만,
      그래도 손해보고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강하신 분이라면
      광명에 있는 경륜장을 추천합니다.
      말이나 보트와는 달리, 자전거와 사람으로 이루어져서
      사람의 능력이 거의 경기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예상지의 예측 결과가 좋습니다.

그냥 놀러오시는 분이라면
극장 가서 영화 한 편 본다 생각하시고
만원에서 이만원 정도만 가져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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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점이
제가 직접 찍어 올리는 사진들의 화질이었습니다.

500만 화소짜리 저급 폰카의 화질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그래서 큰 맘 먹고 디카 하나를 사기로 했습니다.
가장 싼 걸로...


검색을 했더니 3가지 기종으로 압축되더군요.

캐논 A490
니콘 L22
삼성 ES15

이걸로 이틀밤낮을 고민하다가
결국 캐논으로 갔습니다.


3일 후, 택배 도착!!

▲ 정품이 맞더군요 ^^


저는 단품에다가 메모리카드 4G 추가해서 12.48에 구입했습니다.
왜이렇게 싸지...싶었는데 다행히 정품이었습니다.
등록까지 완료!!


▲ 8개월동안 수고했어 ㅎㅎ 폰카여 안녕~


카메라에 지식이 해박하신 분들은 접사촬영, 실내촬영같은거를 다 찍으시더라구요.
완전 초보인 저는 그냥 이것저것 몇 장 찍어봤습니다.

▲ 다른 건 모르겠는데 확실히 폰카보다는 낫네요 ^^


▲ 학교 쪽문쪽 전경. 해상도가 높아서 좋습니다.


일단 제품은 가격대 성능비로 만족입니다.
막 들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마구마구 찍는 거 용도로 샀기 때문에
이정도면야... 싶네요.

1020만 화소구, 손떨림보정은 없지만...
무난한 인터페이스가 다루기 쉽게 해주네요.

아직 ISO나 노출 보정, 접사나 기타 설정같은 이야기들은 하나도 모르지만,
조금씩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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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TAG A490, It, 디카, 리뷰, 캐논



제 글을 읽은 한 분이
다음뷰를 어떻게 넣느냐고 물어보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검색포털에서 검색하면 다 나오는 거긴 하지만,
복습차원에서 우리 한 번 따라가 볼까요?



1. 다음에 접속해서 다음뷰를 검색한다.


다음뷰는 다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니까 다음 아이디가 필수적이지요.


2. 다음뷰에 접속한다.


접속하면 이렇게 화면이 뜹니다.
저기 빨간색 박스인 My view를 클릭합니다,


3. '관리'모드로 들어간다.


이렇게 화면이 대충 뜰 텐데요.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따로 뜨는게 없을테니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기 위해
'관리'모드로 들어갑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블로그 주소 새로 입력하기' 뭐 이런식으로
메뉴가 있을 거에요 ^^;


4. 자신의 블로그 메인 주소를 입력한다.


이렇게 자신의 블로그 주소 메인을 입력합니다.


5. '새 글 보내기'를 클릭한다.


여기서 잠깐!

다음뷰를 발행하기 이전에
먼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이 완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새 글 보내기'를 클릭했을 때
완성된 글 중에서 다음 뷰로 발행할 글을 클릭할 수 있어요.


6. 송고할 글과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이렇게 메뉴가 뜰 텐데요.
여기서 송고할 글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뜹니다.

카테고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후,
view로 글 보내기를 클릭합니다.


7. 최신글 메뉴로 가서 송고된 글을 확인한 후, 클릭을 한다.


그러면 My view 화면에서
최신글에 이렇게 자신의 글이 송고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글의 제목을 클릭합니다.


8. 송고한 글의 HTML 주소를 확보한다.



그러면 블로그와 같은 화면이 펼쳐지는데,
상단에 다음뷰 툴이 뜹니다.
여기서 오른쪽 상단, 빨간색 체크박스의 '퍼가기'를 클릭하면...


이렇게 HTML 주소가 뜹니다.

유형은 박스형, 얇은 박스형, 버튼형 3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얇은 박스형을 골랐습니다.

클릭을 한 후,
아래 HTML 주소를 드래그해서 복사해두세요.


9. 내 블로그 글에 가서 수정하기를 누르고, 주소를 붙여넣는다.



이제 자신의 블로그로 가서 글 수정을 합니다.


수정하는 창이 뜨면 오른쪽 상단에 HTML 체크박스에 체크합니다.

그러면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영어들이 뜨는데요.

저는 여기서 글의 가장 하단에 다음뷰 박스를 넣을 예정이므로,
글의 가장 하단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아까 복사해 둔 HTML 주소를
붙여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장하기!!



10. 완성된 다음 뷰 박스 확인하기 ^^


그러면 자신의 글 하단에
이렇게 다음 뷰 박스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 ^^;


저도 태그가 뭐고 편집이 뭐고 이런거 하나도 모르는데
검색하면서 이것저것하다보니까
다음 뷰 정도를 간신히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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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TAG It, 다음뷰



kalavinka7입니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블로그 결산 느낌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지나가셔도 무방합니다.^^;



2010년 4월 17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이래로
멋도 모르고
아는것도 없으면서
신나게 글을 써댔습니다.

그러기를 114일.

드디어 100번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New visit 이지만,
꾸준히 찾아와주시고 격려의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재미있게 글을 올릴 수 있었답니다. ^^








S #1.  과거

▲ 티스토리 블로그와의 만남을 주선한 MSP 블로그 포스팅하기.

MSP 4기 지원 Love&Hate : http://kalavinka7.tistory.com/13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올해 4월 17일에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MSP 지원 과제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었기에,
이상한 스크랩 글로 너저분했던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른 매체를 찾던 도중에
티스토리를 만나게 되었고,
짜잔~ 하고 만들었답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기준일 : 2010년 8월 8일

- 개설일 방문자 수 : 2
- 최소 방문자 수 : 1                   (2010년 4월 20일, 5월 2일, 5월 28일)
- 최초 방문자 두 자리수 : 11       (2010년 5월 11일)
- 최초 방문자 세 자리수 : 190      (2010년 6월 23일) 
- 최다 방문자 수 : 452                (2010년 8월 1일)
- 최다 유입 키워드 : 램페이지     (994)
- 단일 최다 포스팅 작성 수 : 11   (2010년 4월 23일)
 


블로그를 만들면서 컨셉을 생각했습니다.
대학생의 신분에서
남들보다 전문적인 글을 생산하기에는
각 분야마다 엄청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대의 시각에서 문화를 느낀점을 써보자는 컨셉을 잡았습니다.

culture consumer 입니다.

즐겁게 놀자는 뜻에서
블로그 타이틀을
Play for 로 정했구요.


그래서 카테고리를 크게 3가지로 정했습니다.

음악, 책, 영화.

지금도 이 3가지의 카테고리는 유효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들어간 것이
아르바이트, MSP, 기타 사회고발적 성격(?)이 강한 Post 와
공연 등을 기록하는 Play입니다.

▲ 본격 블로그 포스팅의 시작, <로빈후드>

로빈후드 블로그 포스팅 : http://kalavinka7.tistory.com/35


초기에는 개인적인 히스토리를 기록하는 식 위주로 진행하다가
5월에 <로빈 후드>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나도 한 번 본격적인 후기를 써 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포스팅이라는 작업이
미니홈피 사진첩에 글을 올리는 정도 따위가 아닌,
정확성과 사실성, 전문성과 자기주관이 모두 들어가야하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는 걸 깨달았지요.

음악이나 책과 같은 경우의 포스팅은
3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립니다.
영화의 경우는 아무리 빨리 쓰려고 노력해도
기본 2시간 이더군요.

얼마전 ksge7님이
<인셉션> 후기를 작성하는데에 7시간이나 걸렸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공감했는지 모릅니다 ㅎㅎ





S #2. 현재




현재는 음악, 책, 영화, 아르바이트, MSP 5가지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하는 중입니다.


영화같은 경우를 가장 많이 신경쓰긴 하는데
요즘 알바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좀 놓친 작품이 많습니다.

<이끼>도 그렇고, <마법사의 제자>도 그렇고요.
<테이킹 우드스탁>도 보려고 했었는데
앞으로의 일정이 애매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음악과 같은 경우는
2주에 1번씩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것과
1달에 1번씩 저 자신이 가장 많이 듣고 사랑했던
 Hit track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항상 음악에 목말라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제 글을 보고
새로운 음악을 접해보셨으면 합니다.




책은 주로 소설과 그외 기타 분야로 나뉩니다.

소설은 제가 하드보일드 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포스팅이 많이 나갑니다.

데니스 루헤인이 대표적인 작가이고,
요즘에는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에 끌리고 있답니다 ㅎㅎ

그외 기타분야는
제가 여름에 접어들면서 정한
독서 다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인문, 경영경제, 자연, 자기계발 등의 여러 가지 분야를 가리지않고
해당 분야의 도서를 읽어보면서
독서편식을 극복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조금이나마 넓혀보기 위한
발버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르바이트 카테고리는
여름방학에 제가 하고 있는 경제캠프 멘토 알바 후기를 쓰는 곳입니다.

마지막 캠프가 끝나면
앞으로는 아르바이트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의
모임과 놀이 등도 쓸 예정입니다.





S #3. 미래


이제 101번째 포스팅을 작성하고,
앞으로도 계속 글을 써 나갈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틀은 유지할 겁니다.
음악, 책, 영화를 주요 카테고리로 진행해서
이 시대의 20대 중 한 명이
문화를 어떻게 느끼고, 바라보고, 소비하는지를
지속적으로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Post 카테고리에는
약 2달동안 고이 모셔두고 있는 포스팅 거리가 1개 있습니다.

다음과 티스토리의 시스템 문제에 관한 것인데요.
이를 아득바득 갈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블로그 방문자가 좀 더 많아질때 써줘야
이 분들의 게으른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이 알 것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2학기 개강을 하고 난 후에는
'자취공감'에 대한 카테고리를 하나 새로 만들까 합니다.
그동안 생각해 둔 소재도 있고,
공감할 것도 있고,
몇 개 되지는 않지만 팁도 있구요.
(예를 들어 화장실 변기가 막혔을 때.... 제 자취방에는 스프링 관통기까지 있답니다.)




'맛집 검증 프로젝트'도 마음 맞는 사람들과 상의중인데
이건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역시 문제는
시간과 돈이겠죠.




Next 100 posting


시작한지도 어느덧 4달이 지나가는
제 티스토리 블로그.

어디다가 공개하기에는
참으로 부끄럽고 수준이 낮지만,
어디까지나 제 자신의 만족(응?)을 위해서
계속 블로그 포스팅을 해 나가겠습니다.




Thanks to

항상 찾아주셔서 글을 빛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ksge7님,
가끔씩 찾아주시는 매너를 발휘해주시는 Tomatoto님,
어린 동생을 잘 키워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한 아크몬드 형님,
그리고 블로그와 트위터에 입문하게 도와준 MSP 분들,
다음뷰에서 꾸준하게 저를 view on 해주시는 극소수의 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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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이 글은 블로그 후기 글과 언론사 글 등을 참조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어? 이건 아닌데?' 싶은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피드백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올해 락페에 하나도 못 가는 저로서는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으로 보면
지산밸리락 페스티벌의 압도적인 승리라고 보여집니다.


1.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재기하지 못하다.



먼저 펜타포트입니다.

페스티벌의 성패 여부는
무엇보다도 관객 동원이지요.

갔다온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작년보다는 나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테러 수준의 음향시스템,
조악한 가로등 시설,
진흙탕 웅덩이 천지인 이동로 등
어느 하나 만족을 주는 부분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올해는 라인업을 신경썼다지만,
결과는 참담합니다.

뜨거운 감자랑
후바스탱크는 정말 좋았다는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관련 블로그 후기 링크
: http://blog.naver.com/rockkids?Redirect=Log&logNo=120112014313




2.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한 번 더 도약하다


그런 점에서 지산, 나인팩토리와 엠넷은
활짝 웃고 있습니다.

아직 마지막 날, 3일차가 남은 이 시점에서
헤드라이너 뮤즈의 존재만으로도
관심도는 급증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이틀 전에
박명수가 지산에 온다, 무한도전 멤버도 응원하러 올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 기사가 확산되면서
인지도와 관심은 엄청나게 증가한 상태입니다.

펜타포트가 거의 조용하게 진행된 것과는
정말로 대조적입니다.

지난 2009년, 첫 해에 성공적인 데뷰를 했던 지산,
올해 2회를 통해서 좀 더 단단한 주춧돌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우드스탁 코리아, 예상대로 취소


올해 상반기, 락 팬들을 뜨겁게 흥분시켰던
우드스탁 코리아가 결국 어제 30일 날짜로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총 투자액 45억 중에서
20억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던 투자자가
3주 전에 투자 철회를 하면서 취소가 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분들이 예상하셨지만
여러 졸속적인 절차와 무대책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이
결국 취소라는,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현재 취소와 관련해서
소송이 진행된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4. 다른 페스티벌과 공연, 모두 힘내세요


그래도 우리나라 공연은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항상 제자리에서 열심히 맡은 일을 하는
훌륭한 분들이 계시니까요.

이번 펜타도 여러모로 부족했지만,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페스티벌도 늘어나는 추세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썸머위크앤티, (칸예가 온답니다...)
부산락페스티벌 (무료입니다!! 날짜가 같으니 우드스탁 대신 가면 되겠군요.)
동두천 락 페스티벌 등의
여름나기 페스티벌이 아직 기다리고 있고요.

올해는 열리지 않지만
ETP처럼 8월의 대미를 장식해주는 공연도 있습니다.


아직 일본의 후지락페스티벌이나 섬머소닉처럼
해외 아티스트들이 꼭 한 번 찍고 가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조만간 그렇게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페스티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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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킬러 키워드, 킬러컨텐츠의 위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위 스샷만 봐도
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죠.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는 쓸쓸함이 있지만요. ㅜㅠ

램페이지 실화의 독주 체제에서
베스트키드가 추격하는 듯했으나
다시 램페이지가 격차를 벌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킬러 키워드를 만들어야겠어요.
근데 어떤게 킬러 키워드가 될런지는
정말 랜덤하니까 아리송하네요 ^^;;

심혈을 기울인 포스팅은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이 거의 없고,
20분만에 작성한 포스팅이
유입 경로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 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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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원래 이 포스팅을
해당일에 곧바로 작성하려고 했으나
약간 분노가 섞일것 같아서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실은 게을러서 ㅜㅠ)


예매자가 없으면 당일날 상영취소를 하는 메가박스


▲ 우리나라 극장가에서 비참한 대우를 받은 성룡 형님의 <베스트키드>


지난 6월 24일 목요일이었습니다.
개봉한 지 3주차에 접어들었던 <베스트키드> 를 보기 위해서
메가박스 코엑스에 갔습니다.

당시 극장 측은
교차 상영을 하면서 <베스트 키드>를
하루 2회 상영으로 스케줄을 잡아놓은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보려던 상영시간은 오전 11시 45분.
전날 밤 11시쯤에 상영 스케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아침에 부리나케 삼성역으로 갔지요.

아, 집에 나가기 직전에 다시 한 번 홈페이지를 확인하니까
11시 45분 상영표시가 없길래 약간 불안했었습니다.
'그래도 메가박스인데 설마...'했던게 화근이었죠.

매표소에 가서 물어보니
"상영 취소되었습니다." 이러더군요.

그 시간대가 예매자가 없던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상영예정을 하루 전날까지도 공지했었으면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취소하다니...
(매표소에는 <베스트키드> 상영취소라는
 형식적인 안내조차도 없더군요.)

'경영진의 입장에서 예매자가 없는 영화를 상영취소하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저도 물론 경영학도의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요.

 이와 비슷한 경우에서 영화를 봐왔던 저로서는
 메가박스의 이런 조치가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전 관객 10명 미만(똑같이 예매자가 없었고, 관객들 모두 현장구매자)인 경우에서 본
 영화만 해도 10편이 넘습니다.
 이런 영화를 본 극장이 어디 단관극장이나 소규모 극장이 아닌
 메가박스와 같은 멀티플렉스 체인점 (CGV, 롯데시네마, 프리머스 등)이었다는 점에서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네요.




 Just for me

▲ 지금까지 극장에서 혼자서 본 유일한 영화, 클라이브 오웬의 <인터내셔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나 혼자서 그 넓은 상영관 안에서
 영화를 보고 싶다."

아무리 이른 조조시간대에 영화를 본다해도
자신처럼 부지런을 떨어서 극장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기에
이와 같은 생각이 현실이 되는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저도 조조영화를 애용하는 터라
극소수의 관람객들과 영화를 본 적은 많지만,
단 혼자서 보게 된 영화는
2009년작 <인터내셔널> 하나였습니다.

상영관은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상가에 있는
랜드시네마8.

영화표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어서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네요^^

랜드시네마 4관
2009년 3월 17일 14시 20분 (3회차)
구매시간 : 14시 11분.

상영관에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더군요.
'이거 설마 상영 안하는 거 아니야?'하면서
불안불안하던차에
광고가 시작되고,
곧이어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17분동안,
단지 저를 위해서 영사기는 돌아갔습니다.
영화도 영화였지만,
201석이라는 규모의 극장안에서
영상과 음향을 홀로 느낄 수 있었던 그 경험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면
상영취소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많이 아쉽네요.

앞으로 메가박스를 안 가는 일은 없겠지만,
더이상 애착을 가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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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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