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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ry

[US] Intro.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안녕하세요, kalavinka7입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게 2010년 4월입니다.

초기에는 책, 영화, TV, 음악에 대한 리뷰를 주로 쓰곤 했어요. 

공유 목적보다는 개인 기록 보관용으로 말이지요.


그러다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게 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때 겪은 것들에 대해서 

추후 워홀을 오는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였으면 하는 마음에 

매주마다 글을 쓰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물론 극히 일부지만 급할때 조언을 받아놓고서 나중에 안면몰수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만.. 

해외에서 한국인이 한국인 뒷통수치는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니까요 ㅎㅎ 지금은 다 추억이네요.


그렇게 한국에 돌아오고, 복학해서 학교를 마치고 취업을 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어찌어찌해서 기회를 얻어 

미국 파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써내려갈 [US story]는 [Outback story]와는 살짝 논조나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학생(워홀러)가 아닌 직장인인 게 가장 큽니다.


또한, 호주 이야기는 정보가 극히 적은 워홀러들의 고충을 덜어내고자 작성한 점이 큽니다.

되게 사소하고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일일이 사진을 찍고, 정보를 써 내려간 이유가 그것입니다.


반면, 미국 이야기는 그런 수요도 적고, 이미 이 곳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교민들이나 유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정보 전달 위주로 글을 쓸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생활 관련 팁은 생각날 때마다 적기는 하겠지만, 

직장인으로써의 바쁨 + 귀차니즘 등이 적용되어 

사진 위주의 설명보다는 글 위주의 설명이 주로 나올 겁니다.


Anyway, [US story]를 작성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적인 정보 기록

2. 미국 생활 이야기 공유

3. 한국인이 바라본 미국 느낌 공유

4. 교민이나 유학생이 아닌 입장에서 바라본 미국 느낌 공유

5. 시간 때우기


이에 따라 [Outback story]에서 보여드렸던 '비자 준비하기'라든지, '휴대폰 개통하기' 등의 글은 쓰지 않거나,

쓰더라도 간단하게 언급만 하고 넘어갈 예정입니다.


그래도 딱히 상관은 없는 것이, 이미 미국 관련 글들이 네이버에만 해도 정말 많거든요.




2015년 1월 20일에 입국한 이후, 약 3주 가까이 되는 기간이 지났는데요.

시간 여건이 되는 한, 꾸준하게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kalavinka7's U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