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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ack story

[Outback] sheet 56. Outback story week 16





Date       12.03.14. - 12.03.20. 

 

호주 시드니 생활 16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Sexpo sydney 2012를 갔다 왔습니다. 뭐 저 정도 수위는 괜찮죠? 
섹스포 후기 포스팅은 18.5금으로 갑니다.

 

16주차 일정 요약 

 

12.03.14.수

화이트데이
는 개뿔. 호주는 그런거 따로 없습니다. 출근해서 일.


12.03.15.목. 

역시나 출근.


12.03.16.금.

출근. 일.
끝나고 잭, 라이언과 함께 맥주 한 잔.
가는길에 술먹고 가던 오지여자애 두 명중에 한 명이 걸어가면서 토하는 거를 목격함.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들은 그 모습이 비슷합니다.


12.03.17.토.

하...
일요일이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이게 뭐냐면 아이리쉬 애들 성인식 날 뭐 이런 거.
그래서 토요일 이날에 손님이 무지하게 옴. 
오더가 끝나지를 않았음.
다행히 컨디션이 좋아서 02시 25분에 마감 종료.


12.03.18.일.

휴일. 
성당에 나갔다가, 달링하버에 있는 시드니 컨벤션 센터로 감.
15일부터 18일까지 하는 sexpo sydney를 관람.
표값 30불이었는데, 본전은 뽑은 느낌.


12.03.19.월.

데이 오프.
근 한 달만에 헬스장에 갔다가, 집에서 김치볶음밥을 먹음.

동네 콜스에 갔는데, 마스터 부부 형누나를 만남.
차 끌고 오셨다는 말에 이 때다 싶어서 펩시 캔콜라 30불어치를 삼. Any 3 for 30. 1팩에 375ml 캔 24개들이. 총 72개 ㅋㅋ

레이나 누나를 만나서 맥주 한 잔을 함.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
참 이 누나... 계속 운이 안 따라주고 있는듯. 힘내슈!


12.03.20.화.

무비데이를 맞아서 21 jump street를 봄. 소소하게 재밌습니다.

그리고 출근. 역시 화요일은 안 바쁘다.
이 날은 잭과 헤베가 말다툼을 함.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왜 싸우고 그래 ㅋㅋ

헤베는 싸움닭.


시드니 오신다던 분들, 다 어디갔어~



호주 워홀이 뭐 버뮤다 삼각지대도 아니고...
호주 입국을 한 이후에는 다들 쉐어 일자리 구하느라 바빠서 그러신건지 ㅋㅋ
아니면 시드니 말고 다른 지역에 다 가계시나...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커피 한 잔하는 여유를 가집시다. 월요일이 더 한가해서 선호하는 편이기는 합니다만..
사람 사는 이야기 나누고 그래요. ^^; 

구체적인 잡 정보나 어학원 정보같은거는 별로 없으니 기대는 하지 마시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