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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ack story

[Outback] sheet 54. Outback story week 15





Date       12.03.07. - 12.03.13. 

 

호주 시드니 생활 15주차입니다. 

-사진 이야기 
Future Music Festival을 갔다 왔습니다. 날씨가 좋았어요.

 

15주차 일정 요약 

 

12.03.07.수

출근!
(앞으로 이런 식의 표현이 많아질겁니다. 출근해서 일만 한 날)


12.03.08.목. 

역시나 출근.


12.03.09.금.

역시나 출근. 뭐 이런게 일상입니다 ㅋㅋ 


12.03.10.토.

처음으로 홀리데이를 씀.
낮 12시에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랜드윅으로 향함.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 돌아다니면서 페스티벌 관람. 
나중에 씁니다.

다행인거는 어제 아이폰 동기화 복원을 하다가 사진이랑 카톡 대화등 일부 내용이 날라갔는데, 
토요일거 까지는 남아있네요. 일월화 3일치 관련 기록들이 다 날라감...


12.03.11.일.

휴일. 
달링 하버에서 레이나 누나를 만나서, 7시간 동안 외식 + 시티 투어. 
점심 - 간식 - 저녁 - 맥주... 먹으러 다니는 시티 투어. 


12.03.12.월.

데이 오프.
시티에서 직장 동료이자 캄보디아 친구인 소말리를 만나 점심을 먹음.
잠깐 UTS (대학교) 캠퍼스를 갔는데, 어찌나 학교 생각이 나던지... 

그리고 버스를 타고 서큘러 키로 이동한 후, 페리를 타고 파라마타로 나들이를 감.
파라마타... 생각보다 크고 깔끔한 동네인데, 낮에도 좀 무섭습니다. 
흑인 및 레바니즈 등 중동계 사람들이 매우 많아서 
한적한 골목길을 지나다니는 거는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파라마타 도착 이후를 폰으로 찍었는데, 사진이 다 날라갔습니다. 젠장... 


12.03.13.화.

3일을 쉰 후 출근. 
독일인 녀석 마크가 전날 헤드쉐프 데이브를 열받게 해서,
디시워시 룸으로 포지션 변경.

장난기가 많은 녀석입니다. 초반에는 많이 싫어했는데, 요즘들어 친해졌습니다.
더불어 2층 데미쉐프에게도 잘해주고 있지요.
다같이 힘들게 일하면서 돈 버는 건데, 웃으면서 대해줘야죠. 

헤베와 중간 트러블이 또 있던 날. 
뭐 이친구가 하는 말이 맞기는 한데, 그 논쟁 사항 말고 근본적으로 이 친구와는 약간 안 맞는듯 싶기도 합니다. 

결말은 훈훈하게 마무리. 


포스팅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써야 되는 포스팅이 두세개 있는데, 늦잠 및 딴짓으로 인해서 포스팅이 밀리고 있네요. 
다음 주까지는 밀려있던 거를 다 싸지르겠습니다.

3월 중에 시드니로 오신다는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다들 잘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시드니는 저번 주부터 화창한 날씨 모드로 진행중입니다. 햇살이 참 좋아요 ㅎㅎ